건의를 넣는데 의견이 안 받아진다.
이렇게 여론이 형성되어있는데 안 받아진다.
저도 안타깝다고 생각하고 여성 할당제가 올바른 정책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쪽에서는 건의를 안 할까요?
인터넷에 여성단체라고 검색을 하면 셀 수 없이 많은 단체가 나옵니다.
언론이 저쪽 편인 것은 이미 알고 있으실 테고요.
이미 수십년 동안 페미니즘 단체가 만들어지고 조직을 만들어서 정치권에 몫을 요구 합니다.
반면 안티 페미니즘은 메갈 사태 전후로 인터넷 상에서 10~30대에서 생겨난 인식입니다.
최대한 포괄적으로 생각해서 성재기때 시작했다고 치면 이제 10년이고,
정치 집단이라고 할 게 그 일베모임 하나정도 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 전체 여론이 여성할당제가 잘못되었다는 쪽이라고 판단할 수 있을까요?
아직 페미니즘의 문제점들은 충분히 공론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조직도 없고 세력도 치밀하지 못 합니다.
변화를 바라면 다음 총선, 대선때까지 충분히 이 문제를 공론화를 시켜야 합니다.
정치적 소통은 결국 이런 방법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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