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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할당제 싫어요, 그렇지만 소통이 가능한 사람임을 믿습니다.
게시물ID : sisa_9024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해달달
추천 : 22
조회수 : 503회
댓글수 : 53개
등록시간 : 2017/04/22 00:26:52
30대 초반 남자입니다. 여성할당제가 정말 싫습니다. 왜인지 구구절절 이유를 설명하진 않겠습니다. 앞서 많은 분들이 설명하셨으니까..

개인적으로 그렇다고 문댚 지지를 철회 할수는 없습니다. 아직 대선은 2주 이상 남았으며 그사이에 어떤 변수가 발생할지 장담할 수 없으며,
10년동안 절망하고 좌절했던 기억을 잊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촛불을 들며 추위와 분노에 몸을 떨었던 기억도요..

분명 민주당 입장에서는 한표 한표 아쉬운 상황입니다. 물론 이러한 주장이 할당제의 폐해를 부정하는 논거는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존하는 어느 정당보다 지지자-실권자 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한 정당 아닙니까?
제가 아는 상식선에서는 그렇다고 확신합니다. 때문에 저는 감정적인 지지철회를 외치기 이전에 정책에 이성적인 불만표현을 이어나갈 생각입니다.

군게의 썅꼴페에 대한 분노도 충분히 이해하고 시사게의 문댚을 향한 강한 지지성향도 정말 공감합니다.

이 상황이 어부지리의 우를 범하지 않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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