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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5293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찰오빠
추천 : 0
조회수 : 27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22 03:12:54
한숨만쉬어 바람이 부는 신촌 거리에서
내리는 이 비를 맞으며 결국 또 한숨만 쉬어
자주가던 신촌도 자주걷던 이곳도
골목골목 추억이 아련하던 이곳엔
이젠 나 혼자 울고서있네요
12시가 다되면 막차를 기다리며
헤어지기가아쉬워 입맞추던그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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