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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게 최근 토론의 현장을 본사람이라면
게시물ID : military_712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일어나
추천 : 16
조회수 : 473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7/04/22 14:12:01
적어도 적당히해라는 말은 안했겠지요 당신들 베오베만 보고 왜 항상 군게는 흥분해있나 이러고 있진 않습니까? 군게보고 어이가 없다는둥 비아냥 대는 이유는 단순히 문재인후보의 지지를 철회하겠다는 목소리 때문 아닙니까.

 오히려 제가 어이가 없는 부분은 이겁니다. 정책적인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에게 뭐 그런걸 가지고 지지철회한다며 난리냐는 문지지자들입니다. 혹자는 이걸 갈라치기라고 이야기 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글 제목처럼,

 군게 최근 토론을 주의깊게 본 사람이라면,

 얼마나 남성들의 권리가 의무에 비해 축소되어있고 이에대해 여러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았을 것이고,
 의무에 비해 빈약한 권리에 분노하고, 더 나아가 역차별 당하는 것을 더 견딜수 없어진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었을 것입니다.

갈라치기라뇨. 아닙니다. 불합리함에 대한 저항입니다. 제발 알지도 못하면서 그리 쉬이 단정짓지 마세요. 정말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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