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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여성을 왜 비교대상에 올립니까? 요약있음
게시물ID : military_712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돌고돌고돌아
추천 : 1
조회수 : 441회
댓글수 : 53개
등록시간 : 2017/04/22 15: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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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의 목적에 맞게 경찰이 존재한다면, 그 공동체의 '윤리, 덕'은   사회의 질서죠?

마찬가지로 군대는 '국방'입니다. 북한만을 쳐부수고 막고 이런게 아니라 더 넓은 범위의 '국방'입니다. 


네 아주 합리적이죠? 정의롭나요? 아니요. 모든 이론은 사각지대가 있기에 세심하게 판단해야합니다.


                                      공동체의 덕목을 정하는 '공동체'가 도덕적으로 올바른지 어떻게 판단하죠?

                                      공동체 스스로가 자신을 비판할 줄 모르는데, 어떻게 가장 위대한 공동체로서 도덕적 기준을 만듭니까?

                    
             여경과 남경을 비교하고, 거기에 해외 여경을 끌어와서 아. 이렇게 우리나라 여자들은 쉽게 해먹는다. 홍보목적의 '도구'냐? 라는
 

         당신들의 주장은 죄송하지만 틀렸습니다.  하나의 주장으로서 '다르게 존재'하지 않아요.
         
비교는요 상품을 살 때나 하는거고, 합리적인 시스템을 선택할 때나 쓰는겁니다.

   자질을 수치화로 비교하는게 체력검정기준 달랑 그거밖에 없나요? 그것 조차도 완벽하지 않아요.

         역으로 그게 완벽했다면 우리 사회의 질서는 왜 이모양 이꼴이었습니까. 여성이 사회에 진출하기 전에요.

         결국 무의미한 다툼이에요.       어쨌거나. 
 
         공동체주의는 '효율성'을 따지기 때문에, 거기에 기능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도구화'될 수 있습니다. 

         쉽게말해, 당신들이 말하는 그 '탁월함' 때문에,  '남성'. 심지어 당신들 조차에게도 적용되는겁니다.

         탁월함으로 여성의 일을 판단한다는 것은 역으로 '당신은 남성적 탁월한 기준에 부합하는가? 역시 외국의 기준에 비해 낮진 않은가?'
 
         암걸리나요?


         

         군게에서 외치는 여러분들의 말은 결국 '남자도 사람이다.' 이 한마디 아닙니까? 그렇다면 우리가 싸우는건 허접한 급진적 페미니즘이 아닙니다.

         결과에 집착하지말고 목적을 생각해봐요.  '사람'에 인종 성별 나이가 무슨 상관인데요? 

         우리가 빡치는 이유는, 기성세대부터 쌓여온 '젠더' 때문입니다.             '남자는 이래야 돼.'라는 게 미친듯이 증식해서 여기저기 똥을 싸지르고 다녔죠.

         왜 아버지가 일벌레고 왜 아버지가 가정을 지켜야하며, 책임감을 느껴야합니까? 단지 사랑해서? 아니요, 아버지의 역할은 '공산주의적인 조별과제' 모습 아닌가요?  

        

         남자만이 군대가서 피똥싸는것도 같은 논리입니다. 아버지가 상징하는 바는 '남성 권력'입니다. 권력이 나쁜게 아닙니다.

         이 남성 권력이 '가족에 대한 책임감'으로 빙자되어 우리사회에 부과되어 왔지 않나요? 우리 사회가 급진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건

         그 저변에 , 가족과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이 있어서였지, 부자가되기 위한건 아니었어요.

         그건 정치가들이나 그런거구요.

         까고말해 돈이 좋은게 아니라, 돈이 가져다주는 권력과 명예가 좋은거 아닙니까?

         돈이 아닌 다른 무언가가 그걸 가져다준다면 , 돈은 가치가 없어질겁니다. 봉건시대처럼요.

         

         단순히 입학시험 기준의 숫자를 가지고 니가잘났네 내가잘났네 하는 유치한 애들같은 놀이는 집어치우시죠.

         개소리를 지껄이든 말소리를 지껄이든, '책임'을 진다는 건. 내 행동과 선택에 책임을 지는거지

         남의 인생을 떠안는게 아닙니다. 페미니즘이 나아가는 길은 '사회'에서 여성의 '삶'이지 당신의 행동과 선택을 좌지우지하려는 권력이 아니라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요약


        1. 공동체주의 목적에 맞는다고해서 항상옳지 않다. 왜? 그 집단이 스스로를 재점검할 수 없으니까. 비판을 싫어하는데 어떻게 됩니까. 우리라서 다 맞다는 식인데
        2. 남자도 사람이다가 중요한거지, 급진적인 페미니즘의 '권력놀이'가 중요한게 아니다. 왜 남성조차도, 남성의 삶을 '책임'지는게 아니라.
           급진적 페미니즘들이 싸지르는 똥을 치우고, 우리의 삶을 좌지우지하려는 오만한 태도에 '책임'을 지려고하는거죠?
   
         추가
        3. 페미니즘이 애초에 생겨난 배경은, 자본주의적 남성권력이 가지고 온, '사기 헛된 망상' 때문입니다. 그니까 책임안지고 싸지르는 태도요.

           그걸 급진주의 페미니즘은 따라하고있는데, 그걸 가지고 잘못되었다라고 말한다면, 남성조차도 스스로 반성해야 설득력이 지닙니다.

       4.  그게 싫다면 나는 그시대 사람이 아니라서 상관없다고 생각하신다면,  '책임'에 대해서 생각해보세요. 아버지의 책임이라는건 가정의 짐을

            혼자서 다 떠안으려는게 아니라, 아버지로서의 '삶'에서 무엇을 선택할것인지 입니다. 혼자 다하는게 아니라요. 그리고 그 책임은

            개인과 사회공동체 모두에게 있습니다. 쉽게말해 서로 연대하고 공존할 생각을 해야지 

             언제까지

            동네 꼬마 아이가 아버지가 사 준 로봇 자랑하듯이 '경쟁'놀이에 빠져서 유치하게 살아갈건가 이 문제입니다.
            우리의 삶은 기성세대로부터 이어져온 로봇과도 같은 선물이지만, 아이처럼 그냥 가지고 놀면서 꿈이나 꾸세요 자기 인생에 대해서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해 또 다른 선물을 주는겁니다. 그게 삶이죠 뭐 이렇게 싸우는걸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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