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무효표가 많이 나오면 그게 해석될 여지가 이 주제만은 아니거든요.

보수층에 실망한 보수표의 무효표화 참 그럴듯하죠?

그리고 50퍼센트로 당선되건 51퍼센트로 당선되건 이미 당선되면 끝입니다.

무효표 몇만표 정도는 가볍게 무시할 가능성이 커요.

'어 이렇게 해도 뽑어주네? 계속 이렇게 해야겠다 큰 약점이 아니었군!' 하면서요.

만약 트럼프와 힐러리의 싸움에서 힐러리가 이겼다면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반성이 없었을거라 봐요.

진짜 저 더러운 페미니즘이 싫으면 눈꼽만큼이라도 가능성있는 안철수를 뽑으세요.

만약 거의 다 이긴싸움을 이 주제때문에 몇만표를 뺏겨서 지면 좋든 싫든 반성할겁니다.

그냥 문재인 뽑으면요? 다음 대선엔 이 주제가 더 커져 진보를 완전한 멸망으로 이끌겁니다.

적폐들이 정말 좋아할 상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