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을 정부에서 강력하게 통제하고 노동자들의 권익에 정부에서 나서야 하는 문제에 대해서 71살 어르신과 한번 격한 토론을 해보았습니다. 처음엔 원론적인 대기업에 대한 철저한 불신을 저는 피력하였고. 어르신은 기업이 문제가 아니라 국민성이 문제란 의견을 내셧고. 그러다 감정이 격해져서 결국엔 저는 빨갱이.ㅋㅋ 어르신은 꼰데..ㅋㅋ 세대갈등을 비롯 이념까지.. 이런 결과가 나오더군요. 하지만 얻은것도 많았습니다. 서로 감정이 격해지긴 했지만 서로간의 논리를 확인 할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분과 끝장 토론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싸가지 없고 불만만 있단 소리 들을수도 있습니다. 따귀한대 맞을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하셔야 합니다. 노무현도 김대중도 한평생 그렇게 싸워오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