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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친정가서 그냥 간단히 안주만들어 먹으려구요...(사진스왑)
게시물ID : cook_2013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는중2병
추천 : 21
조회수 : 1681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7/04/23 02:26:51


와이프가 친정갔어요 ... 슬프네요. 방금 와이프한테 푹쉬고 오라고 전화한 참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맛도 없어서 간단히 안주만들어서 한잔하면서 영화나 보려구요. 에휴~

요즘 와이프가 밤에 야식을 못먹게해서 냉장고에 머가 많더라구요.


냉동실 냉장고를 털어봅니다..


오늘 안주는 중화식 계란탕과 차돌박이 숙주볶음이에욤.

평소 숙주볶음할때 굴소스를 주로 쓰지만 계란탕에 굴소스가 들어갈 예정이므로 ,

나시고랭, 미고랭 만들때 쓰는 케찹 소스와 삼발소스로 만들어봅니다. 익숙한 맛이에요. 약간데리야끼 느낌도 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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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갔을때 나시고랭이 너무 맘에들어서 만드는 재료 물어서 사왔던 케찹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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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털어보니 숙주말고 청경채도 있네요 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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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하게 페퍼론치노도 넣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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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기름을 내준후에 다진마늘 넣고 살짝 향 내준담에 숙주와 청경채를 넣고 쎈불에 살짝 죽을만큼만 볶은 담에 차돌박이 넣고 케찹소스와 삼발소스를 넣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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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은 살짝만 익혀서 접시에 담은후에 가쓰오부시를 샤삭 뿌려줘요. 중2병식차돌 숙주볶음 완성>






담은 중화계란탕이에요. 얼마전에 집밥에도 나오던데 , 원래 여기다가 햄빼고 토마토 넣고 스킨스톡으로 육수부어서 토마토 계란탕으로 많이 해먹었었어요. 양꼬치 집가면 자주먹는거 , 집에 토마토가 없는 관계로 중화식 계란탕 으로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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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실에 짱박혀있는 야채와 버섯 햄등을 다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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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 계란탕이니깐 해삼슬라이스도 넣어줘요. 이녀석이 있으면 여러 중국요리 할때 요긴하게 쓰입니다. 가격도 저렴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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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기름 부터 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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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간장 두스푼 굴소스 두스푼 넣어주고 야채에서 어느정도 물이 나올때 까지 센불에 볶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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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소스는 굴함유량이 30프로 이상인 제품쓰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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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 물 미리 준비하구요. 치킨스톡을 넣어도 되지만 굴소스를 충분히 넣었기때문에 생략하고 그냥 물붓고 끓여줍니다.물조절하면서 간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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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물넣어서 농도 조절해준담에 냄비 가장자리부터 계란을 슬슬 풀어서 조금씩 넣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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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에 담아서 후추를 듬뿍 뿌려줘요 . 국물은 중국식 우동이랑 비슷한 느낌인데 햄이들어서 햄맛이 납니다. 해물을 넣어주면 중국식 우동이랑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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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오유에 사진도 올렸으니깐 거실에서 한잔하면서 영화보려구요. 외롭네욤..ㅜ.ㅜ ㅋㅋ킄ㅋㅋㅋㅋㅋㅋ

오랬만에 다크나이트 보려구요~

다들 즐거운 주말되세여~~~찡끗



출처 와이프가 친정가서 외로운 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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