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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상생해야 됩니다.
게시물ID : military_716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in_Arang
추천 : 2
조회수 : 28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4/23 17:08:34
어제 술 한잔 걸치고 두서 없이 적은 글에 공감해주시고 의견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감히 용기내서 몇 줄 더 적어보려고 합니다.

상생이 아닌 누군가의 권리 향상을 위한 또 다른 역차별은 절대로 허용되서는 안 됩니다.
한 두개의 제도로 평등문제를 해결하려다 보면 분명히 반대급부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앞 선 글에서 말씀드렸지만 수치를 기준으로 하는 제도의 한계성 때문입니다.
아무리 잘 만들어진 제도라고 하더라도 그것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하물며 허점과 오류가 있는 제도라고 한다면 그것은 수정하고 개선해서 쓸 수 있는 제도로 바꿔야 겠지요.

군게에는 이번이 두번째 적는 글이고, 저는 문재인 지지자이며 주로 시게를 더 많이 이용하는 유저입니다.
분명한 것은 문재인 후보 당신도 다른 적폐와 똑같다 다들 개낀도낀이다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문재인 후보 당신도 실수 할 수 있고 지금 것은 엄청난 실수이며
한 쪽 말만 듣고 한 쪽 귀를 닫는 것은 불통이라고 엄중히 경고해야 합니다.
그 경고는 항의전화, 피켓시위, 무효표 등 여러 가지 형태로 행사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전 글에도 적었지만 군게도 시게도 안타까운 마음 십분 이해합니다만
너무 날 서게 서로를 가르치려고 들지만 맙시다.
너무 안타까운 것은 대선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소통의 기미가 잘 안 보이는데다가 그 촉박한 시간이 여전히 지지하는 사람과 지지했던 사람들간에
조급함을 더욱 가속화시켜 들불처럼 사태가 불거져 가는 것 같습니다.


분명한 것은 문재인이 모든 것을 다 해결해 줄 수 없습니다.
그게 가능하다면 그는 대통령 후보가 아닌 절대자 혹은 신이겠지요.
무작정 눈가리고 문재인이 하는 것은 모든 것이 선이라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문재인을 응원하는 만큼 잘 못된 것은 저도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통해 경고하고 투표할 것입니다.

부디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일게 유저밖에 안되는 사람이지만
남성 역차별에 대한 마음이 강하다고 해서 작전세력이네 국정원직원이네 무작정 몰아가지 마시고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에 시야가 좁아졌다고 해서 박사모 동급이네 광신도네라고 매도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대선 앞으로 돌아가 이 남성 역차별에 대한 문제에 대해 한 말씀드리자면
상대방의 권리를 까내린다고 해서 자신의 권리가 올라가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여성분들께서 여지껏 당해왔고 지금도 당하고 있는 불합리함이 억울하고 개선되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남성분들이 지금도 당하고 있고 앞으로도 당할 불합리함에 대해 같이 공감해주시고 함께 싸워주세요.
제로썸 게임이 아닌 윈윈하는 게임으로 가는 것이 상생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천하고 두서없는 의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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