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인 문제보다
분명 저렇게 되면 병사들의 업무량이 상상을 초월할 겁니다.
간부들이 일 다 떠넘기는 것은 둘째치고, 이제 돈도 많이 받으니 미친 듯 일 시키려 들 것입니다.
솔직히 행정병들 보면 간부가 해야 할 일도 떠맡아서 비문만지고 그렇잖아요? 그거 원래 간부가 해야 하는 건데 말이죠.
철책근무요? 사람 없다고 난리났는데, 이젠 월급 오른다고 불만 갖지 말고 돌아라~ 이런소리 100% 나옵니다.
위수지역 바가지? 오우~ 지금 물가보다 2배 뛰겠네요.
PX 물가? 보급품? 상상에 맡기고 싶습니다.
지금 병사들 월급 50%가 문제가 아니에요.
이거 시행되면 생각보다 심각한 병사 인권 침해가 가속화 될 수 있습니다.
병사들을 간부의 폭압적 지휘에서 보호할 장치도 없는게 문제라고 보이네요.
뭐 백날 말해봤자, 누군가는 군생활 자부심을 토론회에서 이야기 할 뿐이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