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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도 유세현장도 눈에 안 들어오네요.
게시물ID : sisa_9057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봉봉★
추천 : 0
조회수 : 59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4/24 01:57:22
요즘 군게와 시게의 대립을 보면서 답답하기 그지 없네요.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요. 

저도 시사 게시물에 댓글을 많이 달기는 하지만 시사게를 따로 들어간 적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베스트에 오는 글을 보다가 댓글을 남기는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시게 글이 베스트에 많이 오고 

그에 따른 댓글이 그리 편중이 된 탓이겠지요. 보시는 분에 따라서는 제가 시게인으로 보일 수도 있겠군요. 

오유는 공격을 많이 당했다 하는데. 사실상 그 공격은 대부분 시사적인것이었죠. 나름 그 부분에 있어서 

시사게시판 이용자분들이 예민한거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국정원이니 기무사니 십알단이니 조작을 하려는 세력입장에서는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치듯 했으니 지긋지긋하고 그에 따른 예민한 반응이 나오는게 당연하다 생각도 됩니다. 

그런데. 흔히 법에서 100의 범인을 잡는것보다. 1명의 억울한 자를 없게 하는게 더 중하다는 말이 있지않습니까?

저는 그러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진짜 알바를 수십 잡았다 한들 실수로 평범한 유저를 알바 몰이하면

그로써 이미 의미가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사실상 실제 알바라 하더라도 그것을 증명해 내는 일도 쉬운일도 아니구요. 

그동안의 일 때문에 예민한 반응도 알고 있고. 노무현을 잃은 마음에 문재인을 향한 애정이 더더욱 남 다르다는것도 이해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이니까요. 허나 과게의 더 플랜에 관한 건이라던지 ( 저는 과알못이라 봐도 뭔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

군게의 여성할당제 반대를 시작으로 한 문재인 보이콧에 대해서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건 전혀 좋을게 없다고 보입니다. 

어디선가 그런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예수를 존경하지만 예수를 쫒는자는 예수와 닮아 있지 않다는 말.

문재인에게 직접 누가 그 부분에 대해서 면전에서 이야기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문재인이 그렇게 반응했을까요? 

분명 작전세력도 있을 수 있고. 알바도 있을 수 있습니다. 허나 벼룩 잡자고 초가삼간 태우지 맙시다. 

사실 저만해도 시게에 따로 들어오진 않지만 베스트에 워낙 많은 시게 게시물이 올라오는터에 제 댓글의 태반이 시게 글입니다. 

시게에 상주하는 분이 아니라 베오베나 베스트에 오는 글들을 보기만 하는 라이트(?) 유저 분들이 상당수 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베스트에 온 군게 게시물에 비공이 쌓이는게 무조건 시게분들의 행동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이미 골은 깊어질대로 깊어지고 있으니

먼저 때렸다고 보이는 시게분들이 먼저 자중해 주시고. 군게 분들도 조롱섞인 글들을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와서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논쟁은 무의미 하다고 생각됩니다. 제글에 조금이라도 동의하시는 분들은 

서로 게시판을 향해서 조롱을 멈춰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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