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토론은 지지율 추이에 큰 변화를 주지는 않는다' '이미 지지후보를 정한 유권자들이 마음을 굳히는 과정이다' 등으로 토론의 의미를 제한하는 와중에,
'토론 ㄷㅅ같이 하면 지지율이 대폭 떨어질 수도 있다' 는 것을 실증적으로 보여줌으로 토론은 역시 중요하다는 걸 널리 환기시켜줌.
지난대선 그 토론 못하던 ㅂㄱㄴ도 본인 지지자들이 듣고싶어하는 말은 해줄 줄 알았었는데, 말도 못해 예의없어 표정연기 구려 툭하면삐져 셀프디스까지 거침없이 해대니 지지율이 남아나질 못함. 흡사 지지율이 남을까 걱정하는 사람같음.
다음에 대선을 노리는 사람이 있다면은 토론 연습을 꼭 하게 만드는 , 이렇게 토론하면 폭망한다는 표본을 남겨준 참교육자로 남을 듯하다.
게다가.
문재인 및 상식적 세력을 그렇게 괴롭히던 세력을 겨우겨우 몰아낸 문재인 후보의 업적을 이어받아, 그들의 숨통을 끊어버리기 직전까지 몰아붙이고 있으니 이 어찌 고맙지 아니한가. 닥닥 긁어서 데리고 나가서 시키지도 않은 잡폭버튼 누르려 손가락 올리고 이미 반쯤 눌렀다. 망설임 없이 딸깍 소리 날 때까지 꾸욱 누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