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베발 조작 자료로 오유 깐 사건.
2. 조작 자료 근거
3. 논평 수정 - 12년 전 자료 사용.(메갈 발 자료)
4. 정의당 당원 게시판에서 오유에게 사과함
-조작 자료 미안하다 해놓고 그 뒤에 메갈발 자료 쓴 건 사과 했나요?
오유에게 정당 홍보용으로 잘 썼다는 발언은요?
<가령, 과거 총선 시기 당의 홍보를 위해 많은 분들이 애용했던 “오늘의 유머” 사이트>
이거요.
이게 작년 일이었죠.
그리고 최근 2차 토론 끝나고 난 뒤 정의당에서 자기네 당에게 비례표 준 사람에게
우리는 갈 길이 달랐는데 너희가 멋대로 아군으로 착각하고 표를 던졌다는 의미의 발언을 했죠.
당 내부에서 일어난 비판의 목소리도 외부로 돌렸고요.
오유 시사 게시판에서 심상정 후보 비난한다고 너무한다는 말이 나옵니다.
비난은 그렇다 치고 이걸 왜 막지 않느냐는 식의 글이 올라오곤 하는데
칭찬을 할 의무도 없는 것처럼 게시판 이용자가 그런 비난을 막아줄 의무도 없어요.
개인적으로 그런 의견에 공감하지도 않지만, 사실 별 관심도 없어요.
비난이 과하면 그래요. 정의당에 호감을 지니고 있으면 너무한다 싶겠죠.
그걸 어제 누가 문슬림이라는 단어까지 쓰면서 어그로 끌어 놓고서는 정의당한테 과한 거 아니냐고 묻더라고요.
그 분은 정의당 오유 사태는 모르더라고요.
그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저는 투표권을 지니고 있는 개인으로서 이제껏 진보계에 계속해서 표를 던진 입장이거든요.
민주당 찍으면 빨갱이 소리 듣는 동네에서 나고 자라서 샤이 민주당 지지자입니다.
선거 때마다 한나라당에서 새누리 당으로 계속 이어서 당선 되는 동네에 살았어도
야권 파이를 그래도 계속 키워야 하니까
선거 결과가 너무 안 좋으면 다음에 야권에서 후보 안 내줄까봐 욕 들어가면서도 민주당, 노동당 계열에 투표 해달라고 주변에 영업했어요.
그 때문에 지난 총선 이후로 정의당에 계속 쳐맞는 기분입니다.
요즘은 사기 당한 기분이고.
너네가 잘 알고 투표 했어야지. 우린 원래 이랬어. 네가 착각해서 투표 해놓고 왜 우리한데 갑질이야?
이런 식으로 글들이 계속 나오잖아요.
시민단체도 아니고 정당이 그것도 원내 정당이 사람을 중시한다는 진보 정당이 새누리랑 뭐가 다른 겁니까?
사실 투표권을 돌려 받을 수 있으면 진짜 사람 모아서 단체로 정의당에 소송 걸고 싶어요. 내 투표권 너희한테 준 그 한 표 돌려 달라고.
너네 그 따위로 하라고 준 한표 아니라고.
게시판에서 직접 욕은 안해도 욕하는 사람들 별로 말리고 싶지도 않아요. 그게 제 심정이고요.
그러니까 정의당 오유 사태는 모르지만 일단 내가 보기에 과하니까 너네가 잘못했다는 논리는 안들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욕하는 사람 있으면 그 게시물에 의견을 내세요. 시게 전체를 싸잡아서 너네 뭐야?
왜 안 말려 너네 진짜 너무한다. 여긴 다양성 존중 안 하냐? 이런 글 쓰지 말고요.
솔직히 새누리당 계파에서 갈린 정당은 일단 데이터 쓸 가치도 없으니까 제끼고 정의당, 더민주, 국민의당 밖에 논할 게 없는데.
정의당은 뒤통수 후려 갈긴 뒤로 끝났고, 국민의당은.......하.
네 뭐 더민주 밖에 할 이야기가 없어요. 적어도 저는요.
다양성을 존중 하지 않는게 아니라 한쪽으로 몰릴 수 밖에 없게 외부에서 그 옘병 다 떨고 있는데 왜 여기서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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