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sisa_9074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hoatrider★
추천 : 4
조회수 : 3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25 19:51:44
어머니 설득에 성공했습니다.
ㅡ이번엔 아들 말대로 찍어줄게ㅡ
아버지는 87년,88년 노동의 봄때
해고된 노조원, 외국계 기업 철수로 정리해고된 노조위원장.
근데 생각치도 않았던 박빠! 박사모 회원.
아들은 광화문에서 촛불들고
아버지는 태극기 들고..
어머니도 동화되어, 서슴없이 문재인 빨갱이.
이민간다고 반협박을 할까하다가 술먹고 문자 넣었습니다.
근 25년만에 엄마라고 부르며.
한번만 찍어달라고.
반나절만에 그러겠다고 하시네요.
단, 문재인이 좋아서는아니고
어차피 찍어줄 만한 놈이 없어서.. ㅜㅜ
멀리볼거없습니다. 부모님 설득이 중요합니다.
아버지는 안되도 어머니는 됩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