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게에 여러글들을 읽어봤지만 K=1.5의 의혹에 대한 명확한 답변은 보지 못했습니다.

 

저는 18대 대선이 부정개표일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은 합니다만 단언하지는 못하겠습니다. 그이유는 아이러니하게 김어준 측의 태도때문인데요.

 

 

18대 대선의 부정 개표의혹을 검증할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때 투표용지를 다시 개표해보는 것이겠죠.

 

어려운 수학적 근거를 대면서 또는 통계학을 대면서 서로 반박을 하는것보다 훨씬 확실한 방법입니다.

 

 

선관위에서 더플랜 공개후 얼마있다가 김어준 측에 19대 대선이 끝난후 18대 대선 투표용지를 다시 재검표 해보자라는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미 투표용지를 파기한줄 알았는데 선관위의 대응을 보니까 아닌가보더라구요.

 

 

그런데 김어준 측에서 이러한 선관위의 재개표 제안에 대해서 "그래 한번 해봅시다" 이렇게 답변하지 않고 얼버무리더군요. 그리고는 노인과 k값의 상관관계가 없다는 그래프나 보여주면서 논쟁을 심화시키는 쪽으로 태도를 취하더라구요.

 

최근에 방영된 파파이스를 보면 이러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김어준 측의 태도때문에 더플랜의 주장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져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선관위가 재검표를 해보자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할경우 김어준 측에서 이런 제한을 거절한다면 더 플랜의 가설은 그냥 무너져 버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카더라 음모론으로 귀결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