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8일날 하는 공식토론회 주제가 경제 인데요.
누군가 문후보에게 노점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러면
찬성. 노점업 하는 사람들 생업자인데 생존권 보장해 줘야 한다.
- 그럼 법 지킬거 다 지키고 세금 내고 장사하시는 자영업자들이 반발 하겠죠. 그리고 일반인들이 노점에 갖고 있는
인식 좋지 않습니다. 최악의 답변이 될 겁니다.
반대. 법을 지키면서 장사해야 한다. 불법 노점상 근절.
- 전국 노점상들이 때로 반발 할겁니다. 이미 IMF 이후로 노점하는 자영업자들과 그에 딸린 식구들 그 수가 적지 않아요.
가서 시위하는 노점단체들 조직력 어마무시 합니다. 사실상 불법노점상 근절이 옳은 대답이지만. 이번 성소수자단체 행사
난입은 애교로 보일정도의 노점단체의 테러가 없다고 장담 못합니다.
마지막 공식토론회 주제는 사회 인데요.
누군가 문후보에게 낙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걸 묻는 다면 찬성도 반대도 하기 힘든 정말 민감한 주제가 될거 같습니다.
찬성한다? 대한민국 여성단체의 반발이 만만치 않을 겁니다. 20대 여성층의 표보 상당히 떨어져 나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반대한다? 그날로 살인자 취급 받는 겁니다. 대한민국은 미국보다 이부분은 보수적입니다. 이미 저출산 국가에다 그 구실로 낙태는
몇몇가지 예외사항을 빼면 낙태 불법 국가입니다. 종교단체의 반발 생각하면 지옥문 열립니다.
낙태는 찬성과 반대가 대립하는 정말 정말 민감한 주제 입니다. 누군가 문후보에게 찬성 반대 둘중 하나를 고르라면 그 여파를 각오해야 합니다.
저쪽에서는 이번 사태를 보고 감잡았을 겁니다. 찬성 반대 둘중 어느 한쪽만 선택하면 다른쪽 표가 우수수 떨어져 나가는 그런 질문 벼르고 있을겁니다.
참 교활한 녀석들입니다. 허나 이번엔 문후보와 캠프쪽에서 대비를 했으면 합니다.
제가 제시한 노점상 문제, 낙태문제 말고도 또 민감한 주제가 뭐 있을까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