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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이 고향인 30대 대구거주자
게시물ID : sisa_9104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법고창신
추천 : 9
조회수 : 70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4/26 1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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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국민들이 뽑은 대통령이 어처구니 없게 탄핵 가결될 때에 한동안 분노와 멍함에
치를 떨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냉혹한 3월의 초봄, 국민들은 대통령을 위해 거리로 나와 촛불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대통령을 지켜내었지만
그로부터 5년이 지난 후에 대통령은 있지도 않은 포괄적 뇌물 수수죄라는 죄목으로 검찰수사를 받게 되었고
언론과 세상은 그를 고립시켰습니다.
퇴임후 귀향하여 소박하게 농사를 지으며 소시민의 모습으로 살아가던 그는 오래지 않아 영영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영원히 국민들 가슴속에 살아가고 있지만, 그의 이름은 마음 속에 파고들어 슬픔과 한이 되었습니다.
그에 대한 탄핵이 이루어졌던 12년전과 그가 죽음을 맞이해야 했던 8년전과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그는 절대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2016년 12월 그 대통령을 탄핵하고 죽음으로 몰아넣은 정당 한나라당(새누리당)의 박근혜는
12년전 자신이 저질렀던 그 죄악들을 고스란히 되돌려 받고 감옥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시작입니다...
국민들이 진정한 복수를 되갚아주고 민주사회의 질서와 원칙을 회복해 나가야 하는 지금의 과제를 하나씩하나씩
풀어야 합니다.
또 세월호 유가족들의 간절한 소원역시 이루어 주게 해야 하며 희생자들의 원혼을 달래어 줄수있는 철저한 진상규명도
이루어지게 해야 합니다.
강물은 바다로 흐르는 것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제 강물에서 바다로 나가야 합니다..
그럼으로서 진정한 복수를 이루고 우리가 제대로 된 주인노릇하며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나라다운 나라가 될 것입니다.
나라를 나라답게 재조산하를 이루어내기 위해서 흔들림없이 저는 노무현의 친구를 선택하려 합니다.
제 마음 속 영원한 대통령과 꽃다운 안산 단원고 학생들을 위해 진정한 복수를 이루어 줄 대선후보 과연 누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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