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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 간략 후기
게시물ID : ps_172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이스트리아
추천 : 2
조회수 : 743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7/04/27 12:09:09
처음에 뭣모르고 VH 난이도로 시작했다가 강제 현탐 경험하고 H로 하고 있습니다.
 
일단 시스템에서부터 얼마나 신경썼는지 보일정도로 깔끔합니다. R2가 단순히 회피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누르고 있으면 달리기도 가능하고 스피디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으며, X 점프도 이단 + 누르고 있으면 좀더 멀리 날아가도록 설정한 점이라든가, 방향키 버튼으로 무기모드, 포드모드 변경, 아이템사용. 여타 게임에서 잘 다듬었다는 시스템들하고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깔끔합니다.
 
 연출부문에서도 슈팅게임으로 바뀌었다 액션게임으로 바뀐다던가, 정확한 타이밍에 회피할 때의 모션슬로 등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시스템에 적어야하나 연출에 적어야 하나 고민했던 점은 바로, 죽으면 자동저장이 없기 때문에 죽는 즉시 부분재시작이나 그런 것이 없이, 그냥 게임이 끝나며 바로 엔딩롤이 올라옵니다. 죽는 시점에 따라서 시작할 때 알파벳이 조금씩 바뀌는데 이것도 무언가를 암시하는 듯 해서 의미심장합니다.
 거기에 죽으면 요르하 부대가 전멸하여 세계는 멸망했다며 끝나는 모습은 요르하부대가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었다고 말하는 듯 하여 죽인 유저를 책망합니다.
 
 아직까지는 초장이라서 이렇다 정확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잔잔하게 말하는 말투며 공허한 세계관에서 혼자 외톨이로 싸우는 2B에 몰입하도록 도와주는 상황 등 무엇하나 빠지는 것이 없다고 생각되더군요.
 
 처음에는 히힣 엉덩이다 했는데 뒤로 갈수록 게임에 몰입하다보니 잠자는 시간도 늦어질 만큼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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