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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겪은 황당썰 (판단부탁)(울화통)
게시물ID : animal_1802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간의한계
추천 : 2
조회수 : 37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4/28 08:58:47
아침에 멍멍이를 산책시키는데
-요크셔 (3키로)-
어떤 할머니가 우리 멍멍이를 발로 차는거에요

그래서 놀라서 쳐다보니
똑바로 눈을 쳐다보며
"아침부터 재수없게 왜 개를 산책시키냐"고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같이 째려봤는데
그냥 가더라구요 그래서 "미친할머니 아냐 ××"하고
욕을 했는데 걍 갈길 가길래
잘안들리신것 같아서
제대로 뒤통수에다가 대고 "또라이같애!" 하고
샤우팅 해주고 왔거든요

그러고 나서 집에와서 엄마한테 말했더니
앞으로 나보고 조심 하라는거에요
목줄 보이게 차고, 똥치울 휴지랑 비닐봉지
보이게 들고 다니라고요
어차피 단지내 풀밭에서 조금 놀다 들어가는거라
목줄 안했고,
똥은 항상 주머니에 챙긴 휴지로
확실하게 치워왔거든요

근데 그 할머니가 다른 사람들 끌어들여서
여론형성하면
내가 불리하다며
엄청 겁을주고 반발하는 저에게 오히려 화를 내시더라구요 
제가 이해가 딸리는 건가요?
제가 쫒겨나게 될걸 두려워해서
목줄차고 보이게 비닐봉지랑 휴지 손에 들고다니고
그 할머니 심기 안거슬리게 산책 조심해야 하는건가요??? 울화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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