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다꾜 친구들 모임이 있었습니다 새벽 2시 베프3명만 3차를 가서 너무짠 오꼬노미야끼와 나날이 힘들어지는 경제, 불안정한 회사 실정을 욕을하며 쭉쭉쭉 마셨습니다 3병쯤 마셨을때 진주사는 친구가 그러더군요 진주의 발전을 위해 레드준표가 되어야 한다고.... 다른한 친구는 눈을 지긋이 감았고 저는 침묵했습니다 많이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의 정치성향을 너무 몰랐던게 아닌가 했습니다 하지만 그도 그럴것이 나라만 잘돌아가면 친구의 정치성향이 무에 그리 중하겠습니까 알필요가 없었던 거죠 헌데 베프중에 베프가 레드를 응원하다니 10초간 침묵하고 생각하고 얘기 했습니다 난 너의 정치성향과 지지발언 존중한다 진주시의 발전을 원하는 너의 입장에선 당연하구나 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한다 지역도시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선 어긋난 나라꼬라지부터 바로잡아야 한다고...나는 내가사는 지역을 위한 투표가 아닌 나라를 위한 투표를 먼저할꺼다! 친구새끼는 한동안 제눈을 바라보더니 ㅅㅂ 듣고보니 ㅈㄴ 맞는말이네 좋다 나라한번 살려보자 하더라고요 비록 술이 취했었지만 그맘 안변했으면 좋겠네요 ㅋㅋㅋ 그리고 눈을 지그시 감은 친구는 잠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