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방부 움직임이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지금 하는거 봐서는 국방부가 "우리는 개 또라이다" 라고 말하는건데...

아무리 여러가지의 경우를 생각해봐도 말이 안되는게 너무 많습니다. 

이게 박근혜 정권하에서 하는거라면 이해가 갑니다. 어짜피 임기말이고 욕을 쳐 먹어도 박근혜 정권이 쳐 먹지 국방부에서 쳐 먹는게 아니니까요. 다음 정권이 새누리(박근혜 정권이 살아있었다면 새누리가 분열될일은 없었을테니)정권으로 이어갔다 하더라도 부담감은 덜합니다. 박근혜가 욕쳐먹으면 되는일이니까요.

모든게 박근혜 정권이 살아 있었다면 지금까지 이 미친짓들이 미쳐보이기는해도 이해는 갑니다. 

그런데...

지금 탄핵시점에서는 그것도 최종 결정권자가 없는 이 시점에서는 사드에 관련된 모든책임은 국방부의 몫입니다. 

그런데 그 총대를 왜 맬까요?? 대체??? 

자.. 막말로 이번선거가 미쳐서 홍준표가 대통령이 된다고 칩시다. 홍준표가 사드 찬성을 한다 하더라도 이번건은 기본 절차를 모두 무시 했기때문에 이건 아무리 사드를 찬성했고 그게 설령 옳다고 하더라도 정권 차원에서의 부담감이 커서 국방부를 봐줄수 없는 문제가 됩니다. 

그런데 이번 대선은 사드 반대입장에 있는 문재인입니다. 아니 문재인이 적극적으로 사드배치 반대를 안했다고 하더라도 분명 정권안정이나 부담감을 덜기위해서 어찌되든 국방부를 문책할수 밖에 없습니다. 

즉, 사드를 찬성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든 반대하던 사람이 대통령이되든 이 건은 다음정부에게 부담이 되는건데...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될것을 왜??? 국방부가 쓸땡없이 나서서 저럴까요?

아무리 계산기를 두들겨봐도.. 이해가 안가네요.

국방부한테 도움이 되는게 일절 없는데... 돈 받아 쳐먹었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정도면 차기정권이 하나하나 다 까볼텐데??? 

더군다나 국가통수권자이고 최종결정권자인 대통령 부재인지라 아무것도 안한다 하더라도 부담이 안될텐데??? 

대체 왜 저렇게 나한테 총 좀 쏴주세요 죽고 싶어요 죽여주세요 그러고 있는건지 이해가 도저히 안되네요.

혹시 제가 모르는 이야기 알고 계신분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