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소프트웨어 코딩"

인데요... 말 그대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배우는 걸 의미하죠.

저는 처음에 뭐 c언어나, 자바 프로그램이나, 기초적인 프로그램 따위 만드는 거 배우는 줄 알았더니...

딱 첫날만 이상한 외국 사이트 들어가서 '유아용 프로그래밍 교육 프로그램' 하고 나서, 계속 액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게 '교양과목' 이잖아요..?
전공과목이 아니라는 겁니다.

근데 매 수업마다 시험을 보고, 점수도 전공과목보다 짜게 줘요. 이 교수님이.

언재는 자기가 시험문재를 잘못 냈다면서, 다시 시험보자고 하기도 하는 걸 보면.. 정말..

님들도 딱 그런 스타일 아시죠?

뭐 하나 일 할려고 하면, 일일이 하나하나 체크하고 상대방 부담스럽게 하는 사람.

그런 스타일 입니다.

애들 컴퓨터 수업 들으면서 교수가 하는 말 노트에 막 적고있습니다..참나.. 이게 전공과목 수업인지.

첫날부터 3시간 동안 쉴세없이 자기말 할 때 부터 알아봤어야 했어요. 그냥 딱 하마디 할 걸 길게..줄줄

수강신청 할 때도, 왜 재밌어보이는 수업이 마감이 안됐나도 생각해봐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