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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투표 바랍니다...취하지 않았지만 술 한잔 했습니다...^^
게시물ID : sisa_9161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게타로보
추천 : 5
조회수 : 3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02 02:35:05
30대 아잽니다...
이제 좀 있음 중반이 넘어가네요...
신나게 옵치 좀 하다 맥주 한잔 마시고 글 올립니다...
다들 기사 보셨을꺼라 생각합니다...
3당 후보 단일화...
매번 당 이름이 바뀌어도 사람은 변하지 않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성악설을 믿는 사람입니다...
한번 실수 한 사람은 절대 가까이 두지 않습니다...
용서와 자비는 개뿔...한번 실수 한 사람은 쉽게 통수칩니다...
빨간 로고의 당원들과 찢어져 도망갔던 이들...어짜피 그밥에 그 나물이니 나눠져도 하나지요...
그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기득권을 빼앗기는 걸 두려워 합니다...
빼앗기지 않으려 자신의 양심이나 신념은 이미 개준지 오래입니다...
오유에서 분탕질치려 들어오는 알바들이 보이더군요...
하...야이 씨뻘년놈들아...이 쓰레기같은 새끼들은 진심 싹다 잡아다 믹서기에 갈아 쳐 죽이고 싶다 진심...
예...저 미  친놈입니다...
하지만 그 정신빠진 새끼인 저도 하나의 신념은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지 않으며 죄를 지었으면 죄값을 치뤄야 한다...
나에게 덕을 베푼 이에겐 나또한 은혜를 갚아야 한다...
사실 이대로 살지 못한점도 있어 부끄럽습니다...
삽질 존나 하다 나라를 망치고 지 주머니 채운 대통령이 있었고...
그 뒤에는 뭘 쳐하다 구하지 못했는지 또 뭔소리를 지꺼리는 지 모를 대통령때문에 미래가 창창한 어린 친구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 친구들의 죽음이 안타까웠고 그들의 죽음을 돈으로 계산하던 내 앞에 앉은 가까운 이에게 논리적으로 그를 납득시키지 못한
무지한 제 자신이 너무나 원망스러웠습니다...
여러분...
저 또한 노무현 대통령을 농담삼아 욕했던 사람이며 나라를 바꿔보겠다며 추운 날씨에 촛불집회에 참여 하던 분들의 힘이 되지 못한 
그런 하찮은 어른입니다...
누구를 지지해 달라 말할 자격은 없습니다...
그래도 전 선거하러 갈겁니다...
최소한!!
사람이 죽고 사는 일에 같이 아파하지 못하며 금전적 이윤과 지겨움을 따지는 세상에...
복지에 포플리즘을 들먹이며 이간질 시키는 세상에...
노력하는 모두가 성공할 순 없지만 먹고 살수 있으며 잘못했으면 죄값을 치워야 되는 세상이 되길 바라며 
내 자식이 살만한 나라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표 던지러 가겠습니다.
저보다 한참 어린 친구들에게 이런 세상이 되게 방관한 어른으로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그 시절의 저보다 더 똑똑한 친구들은 앞으로 그런 실수 하지 않길 바라며 세상이 바뀌길 바란다면 꼭 잊지않고 투표하길 바랍니다.
모두가 웃고 행복한 세상은 씨부럴 안될거 아는데...
최소한 사람의 희노애락을 함께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ps..
나에게 단 몇 일 몇 시간이라도 전지전능한 힘이 있다면...
나라 망치고 사람들 가슴에 못 박아 피눈물 흘리게 만든 새끼들...
다 잡아다가 다 실을 수 있는 배에 태워 저 태평양 한 가운테 타이타닉 옆에 분양해주거나...
어디 한적한 창고에 싹다 담아다가 못나오게 자물쇠 채운 담에 괴롭게 죽으라고 불싸질러 죽이고 싶다...
개  새끼를 왜 개  새끼라고 욕도 못하냐!! 왜 글 올리는 데 금지 단어라고 못올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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