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 큰아이 첫 소풍 도시락을 준비했습니다.
젖먹이 둘째가 있어서 새벽에 못 일어날까봐 늦은 저녁에 이것 저것 미리 해두고
일찍 출근하는 남편한테 꼭 5시 반에 깨워달라고 부탁하고 잤는데
5시 29분에 눈이 딱 떠져서 늦지 않게 만들었어요.
큰아이는 소풍 가려면 일찍 자야 한다고 했더니
7시 반도 안되서 잠들었다가 6시 반에 일어나서 뛰어나와
아침에 먹을 김밥하고 문어소시지, 메추리알 내주니 아주 좋아하면서 먹었습니다.
맛있다고 " 엄마 최고 " 하네요.
김밥하고 유부초밥밖에 만들줄 몰라서 인터넷 보고 만들었는데
인터넷 요리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