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적으로, 핵심만 짧게 짧게 가겠습니다.

 

1. SBS는 아예 개선의 가능성을 거의 없게보는 KBS, MBC 보다는 좋게보았었던 국민들이 많았다

 - 약 2-3주 전에만 해도 다른 방송사와 똑같이 묶여서 같이 적폐세력권이었으나 최근 들어서는 방향이 조금 달라진듯하게 보였었지요.

   여론조사의 결과나 뉴스 기사의 내용에서 차이가 느껴진듯 했었습니다. 그알싶에서는 보수측이 많이 민감해할 5.18 광주항쟁을 다루면서 전두환을 직접적으로 노리다시피 하기도 했었구요.

   그렇게 긍정적으로 보던 사람들에게 이러한 폭탄을 던져놓으니 그 카운터 공격력이 배가됨은 물론입니다. 진보측 분들이라면 큰 문제가 없겠으나, 아직 마음을 확실하게 정하지 못한 중도층들에게는 '문재인은 다를것 같았더니 아닌가?' 싶게 보일수가 있다는 것이죠.

  그러니 오히려 KBS, MBC보다도 더 못할수도 있는 수준이 된 겁니다.

 

 

 

2. 시기적 민감성과 홍후보의 세월호 발언, 그리고 각종 보수층의 트위터 전황

 - 선거(5/9) 1주일 전이라는 민감성, 그리고 오늘부터는 깜깜이 기간이죠. 향후 어떻게 지지율이 변동할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거기다가 어제의 홍후보의 작심한 듯한 세월호 발언에 이어서 이러한 뉴스는 연계적 효과가 꽤 클 수 있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이러한 날조/선동성 트위터가 떠다니고 있습니다. 선거법 위반으로 당장에 싹다 신고해도 이러한 파급효과를 다 막을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말이 필요없습니다. 보시죠.

 

뉴스를 따로 다운받아서 올렸는지 아직 링크가 살아있고, 이 유튭의 댓글들을 보시면

 

.......아주 소름끼칩니다 정말로...

 

 

3. 국민의당과 자유당 및 그 후보들은 물론이고, 각종 언론들도 이미 이 건수로 공격중

 - 이것도 말이 필요없이 그냥 보시면,

 

TV조선 뉴스입니다.

 

정작 글 내용은 그러한 논란이 있다 ㅡ 하는 수준에 그치는, 선거법 위반에 교묘하게 비껴나가는 듯한 모양새를 취하고는 있지만, 정작 제목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거나 제목만 본다거나 하면 오해하기 딱 좋은 수준의 제목입니다.

이러한 가짜뉴스를 또다시 재논란화시키고 하는 형태의 언론 조작이 지금 실시간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피해가 심히 염려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다행히도 문후보님 캠프 측에서 빠르고/강경하게 대응을 하시기로 하셨고, 실제로도 그렇게 하시고 계셔서 그나마 다행입니다만

단 1%라도 지금의 지지율에서 깎인다거나 향후 얻을 수 있는 1%의 지지율을 놓치게 되는 껀수로서 작용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SBS는 금일 저녁 사과방송을 확실히, 더이상의 논란이 없을 정도로 하지 않는건 물론이고, 저렇게 확대 재생산되는 논란을 억제함에 있어 제 역할을 하지 않는다면 적폐세력의 나팔수임을 피할수가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