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어렸을때부터 통통하긴했지만 초등학교 들어와서 확찌고, 외국 유학가서 빠졌다가 적응되니까 또 찌고, 몇개월전에 다시 한국 들어왔는데 또 빠졌다가 지금은 다시 찐 상태입니다.

유전 영향을 보자면 아버지는 다리는 엄청 얇으신데 복부비만이시고, 어머니는 상체는 슬림한데 하체비만이십니다.

저는 어머니 유전자를 받았는지 엉덩이도 엄청 크고 허벅지도 엄청나고 종아리도 두껍네요. 그나마 상체는 좀 나은데 (이제는 뱃살이 생기긴 시작했지만...) 약간 거북목 + 어렸을때부터 움츠리고 다녀서 어깨도 좁은 상태입니다.

지금 키는 정확하진 않지만 173~6cm 정도, 체중은 92키로, 나이는 19살입니다.

지금 하는 운동은 매일 자전거 6~7km 타기 정도 밖에 없는데요 제대로 운동을 시작한다면 가능하면 다리살+상체살을 같이 빼면서 복근이랑 다른 근육들도 만들고 싶습니다.

식단은... 일단 지금 생각하는건 군것질 안하고 치킨 피자같은거 안 먹고 하루 아침 점심 두끼 잘 먹고 저녁은 거르는걸 생각하고 있는데 괜찮을지는 모르겟네요.

어렸을때부터 살때문에 놀림받고, 입고 싶은 옷 못 입어봤는데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몰라서 미루다가 이제서야 제대로 해보려고합니다.

여러분 아는 한에서 답변해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