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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 하고와쓰용!!!!!!!!![12일차]
게시물ID : beauty_1092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헤이헤이유유
추천 : 14
조회수 : 3370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7/05/04 08: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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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리얼후기부터 ㅎ.ㅎ 혹시나 지방흡입 생각중인데 후기가 다 광고같아서 고민하실 분들을 위해 씁니당 ㅎㅎㅎ호호 

친구와 압구정 마실 나가듯 어기적 대며 나갔습니다 떨리는 마음보단 목마르다 생각뿐...(전날 금식때매..) 
전신핵심(배 허벅지 팔 옆구리 + 브라라인 혹은 힙라인) 전신 올패키지(등 엉덩이 포함) 중 핵심 진행하거 싶다고 말하니 꼼꼼히 살펴보곤 올 하면 좋겠지만 부담되시면 핵심하시라 하더라구요.  더 물어보시지 않고 싼거 시술 하라고 한게 의외였어요. 실은 비싼거로 유도(?) 할 줄 알았거든요.  
물론 그랬으면 그냥 안한다 했을거에요( 재정 문제도 있지만 제가 병원 고르면서 가장 중요시했던게 환자를 돈으로 보냐 아니냐였거든요. 여기도 쪘네 저기도 쪘네 하면서 
 자존감 깎아내리며 추가시술 요구하는 건 돈으로 본다는 거라 생각하기에) 
또 후관리를 살고 있는 지방에서 받으시려면 받으시라고 하는 것도 의외였구요. 가격이 싼 만큼 후관리도 여기서 하라 할 줄 알았는데... 
여튼 상담 받고 시술 결정한 부위는 배 허벅지 팔 옆구리 힙라인입니다. 
 실은 브라라인 할랬는데 그러면 상처도 하나 더 생길수도 있고 한 부위 다 끝내야 나중에 후회 안한다는 원장님의 진심어린 설득으로 ㅋㅋㅋㅋ 힙라인 하게 되었어요 ㅎㅎㅎ 전문가시니까 믿는 마음으로 !!!그리고 드디어 수술 들어갔어요! 
수술전에 몸에 그림그리고 (디자인) 
수술실 침대에 누워있으니 막 떨리더라구여 ㅠㅠㅠ 
떨지말라고 해 주시는 건지 의사선생님은 자꾸 말 걸어주시고 ㅋㅋㅋㅋㅋ(근데 미안해요 의사선생님... 이미 떠는 중이라 도움 안됬어요...) 
착한 간호사 선생님께서 손도 잡아주셨어요.  그러다 수면마취 주사 들어가고(뻐근해요 헐크변신주사 맞는다면 이런 느낌일까...) 그대로 굿나잇.. 
수술은 그 이후 속전속결로 끝났습니다. 자다 일어나니 난 회복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마취약이 너무 잘받아서 인지 안받아서 인지는 모르지만  계속 비몽사몽 울렁울렁했어요 ㅠㅠ 마치 빈혈증세나 숙취같은?... 그래서 한동안 병원을 나서지 못했답니다 ㅠㅠㅠ병원 폐원시간인 4시 넘어서도요ㅋㅋㅋㅋㅋ 수면마취 개쌤존나쌤
음.. 마취 풀리고 나서 아픔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초등 중등 고등학교때 체력장 해보셨죠?? 그 다음날 기분이에요. 

2-3일차에는 슬슬 빠르게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도 묶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나란여자가 지방흡입이 체질인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그나마 힘든게 있다면... 화장실과 물건줍기 소독하기? 
걸어야 한다고 해서 하루 30분씩 걸어줬습니다...
그리고 압박복을 한개 더 샀어요!(꿀팁) 확실히 한개로 부족해요 여러분!!!!!!!! 
압박복은 as 무상이니까 사이즈 변할 때 고려해서 그때사자 생각말고 첨부터 두개사세요... 


*지금까지 사이즈 변화* 
평소 입는 슬랙스가 남습니다! 스키니도 쭉 들어가구요 하지만 압박복 영향도 있지 싶어서 지켜봐야 할 거 같아요.  아직 붓기가 안 빠져서 허리랑 배를 제외하곤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네요 

혹시 지방흡입에 대해 궁금한 점 있우시면 댓글 부탁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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