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효표가 의미 없다는 분들 주장 중에 투표를 잘못해서 무효표가 된 것과 무효표로 냅다 낸 것을 구분할 수 없다는 주장이 왕왕 보이는데 투표를 잘못해서 무효표가 되는 경우는 과거든 이번 선거든 상관 없이 오차범위 내에서 일정하게 나오지 않을까요? 고령화에 의해서 실수로 인한 무효표가 늘어난다고 쳐도 그 역시 고령화비율에 따라서 늘어날 것 같구요. 결과적으로 과거 통계를 바탕으로 이번 선거에서 무효표가 유의미하게 증가하면 차기 선거에서는 무효표에 대한 피드백이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무효표에 대한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서도 거기에 오유 군게이슈도 포함될 것 같구요. 오유는 국내 커뮤니티 사이트 중에서 열손가락 안에 뽑히는데 이걸 피해서 분석한다는 건 말도 안되잖아요? 뭐 결론은 무효표든 유효표든 투표하신 분들 이나라의 주인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