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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논란에 대해 생각해볼점
게시물ID : sisa_9202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장선
추천 : 2
조회수 : 43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5/04 21:13:05
우선 제 생각은 아마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겁니다.

다만....착각이든 뭐든 간에 여러사람이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제도 운영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죠.

사전투표 시행이후에 사전투표의 투표용지는 현장인쇄였습니다.
때문에 빠른 인쇄와 인쇄내용 손상을 막기위해서 영수증용지 및 인쇄법과 비슷한 기술을 활용합니다.
때문에 초기엔 도장이 찍히지 않거나 영수증처럼 돌돌 말리는 현상도 있었죠...
이런 것도 예측못한 선관위가 좀 거시기 하기는 하죠.

이처럼 지금의 불신은 현상을 떠나서 불신을 자처한 선관위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쯤되면 간격이 좁거나 없는 투표용지가 나왔을 경우 처리 방법을 지역선관위가 아니라 중앙선관위에서 발표를 해주면 아주 깔끔할텐데...
4시쯤부터 논란이 제기 되었고, 6시에 투표가 마감되었으니.....벌써 몇시간이 지났는데,,,
그럴리가 없다만 반복하면서 대응이 없는지....
선거관리하는 헌법기관이 참 지랄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불어 오늘의 일에 대해서 몇가지 설명을 드리면요...

사전투표용지는 일렬번호가 QR코드로 되어있습니다.
이것은 현장의 투표소번호와 일렬번호가 담겨있는 것으로 알고있으며
관외투표지의 개표과정에서 숫자가 크게 차이나면 봉투의 번호와 용지번호를 대조하는데 쓰입니다.

투표날인의 경우 동일인을 복수로 기표하거나 기표내용이 기표한 후보의 이름이나 정당명에 번진경우는 유효표입니다.
위아래로 접어서 기타후보의 기표란에 번진경우는 무효처리되고요
금을 넘어간 경우엔 반반에 가까우면 무효처리되지만, 식별되는 후보가 있으면 각정당 참관인에게 열람하도록 한 후에 식별되는 후보의 표로 처리합니다.

일부에서는 투표함 바꾸려고 일정하지 않은 투표용지를 만들어내는 것아니냐...하시는데요
이번 대선은 동시에 시행되는 재보궐선거도 있습니다.
따라서 만들어내야하는 경우의 수가 계산 불가능이기때문에 그럴 경우는 없을 것이고요...
문제가 되는 투표용지가 있다면 개표과정에서 100%나오게 됩니다.

지난 총선 개표과정은 시민단체의 활약과 각정당, 특히 민주당의 참관인이 매의 눈으로 지켜본 덕분에
공정하게 처리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도 비슷할 것입니다...

논란이 있어....참 기분이 나쁘기는 합니다.
국가기관이, 것도 선거를 관리하는 헌법기관이 매번 일처리가 거지 같아서요..
그래도 답은 무조건 투표를 하는 것입니다.
사전투표율 25%, 최종투표율 85%면 세상은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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