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막바지에 홍준표의 상승세가 가파릅니다

문재인을 막기위해 안철수에 모였던 지지율이 자기주인 찾아가는 당연한 현상입니다

안철수가 좀 잘해주길 바랬는데...한계가 드러나면서 너무일찍 지지율이 빠진게 아닌가 아쉽네요

최상은 안철수가 굳건히 2위의 자리를 지켜주는거였는데...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를 보더라도 지금쯤이면 실버크로스는

이미 이루어졌다 봐야겠죠


결국은 보수대 진보의 싸움입니다

홍준표가 믿는구석이 거기있지요

IMF가 터져서 나라 망했어도 대선에서 절반 가까이 득표했던 보수입니다

이번이리고 다를까요?

그나마 다행스러운건 그때보다 조금은 국민들의 인식변화가

있었다는것이고...


홍준표의 엽기적인 일자리정책인 쉬운해고 노조해체 같은

부분이 지금의 기성세대에게 반감을 사고있는것이 크다봅니다


실제로 엊그제까지 홍준표 뽑으라던 회사어르신이 오늘은

문재인 뽑는다기에 신기해서 물어보니 아들,딸들이 홍준표

대통령되면 회사에서 마음대로 해고해서 다 죽는다 했답니다

ㅎㅎ


각설하고 막상 대선결과 뚜껑 열어보면 홍준표가 상상 그이상의 득표를 할겁니다

이전의 여론조사 결과는 의미없다 생각해야해요

숨어있는 샤이보수지지자들이 많은건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동정표를 던진다거나 "남는표 다른데 좀 주면 뭐어때?"라는 발상은 위험합니다

최악의경우  상상하기도 싫지만 노태우처럼 어부지리로 홍준표가 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진정한 헬게이트가 열리는거죠

마지막까지 긴장하고 결집해야합니다

상대방은 괴물이에요...사람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