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통영함이 세월호 구조에 투입되었다면?
인명을 더 많이 구조했을까?
그건 모르겠다 다만 세월호가 진짜 큰 배다.
아마도 통영함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다만
통영함을 출동시킨자가 황기철 참군인이고,
만약 계속 침몰되는 상황에서 위험하다고 연락을 받았다면 어찌했을까?
아마도 추측컨데 통영함이 같이 침몰되는 한이 있더라도 침몰전 탈출할 준비하고
최대한 단 한명이라도 더 구하려 했을거다.
통영함 침몰시? 중요한 군자원이지만 그 책임 오로지 다 뒤집어 쓰더라도
한명이라도 더 구하라고 했을거다.
그리고 아마 그 명령을 받고 출동한 군인들은
아이들을 구하며 그들과 눈빛이 마주치는 순간 자기 목숨귀한걸 잊게 되고
최대한 구하려 사명을 다했을거다. 죽더라도 말이다.
물론 이 글은 모두 소설이다.
왜 구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은 것인가?
그 아이들의 공포!
그 컴컴한 바닷물이 들이닥치는 공포!
나는 반드시 저들에게 돌려주고 싶다.
대선은 이제 시작이다.
유시민 작가가 의미있을 발언을 해줬다.
적폐세력은 모두 살아있는 적진에 이제 겨우 한명 꽂아넣은 거라고, 물론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다는 가정하에 말이다.
그래서 말하고 싶다. 대선은 이제 시작이라고, 아직 갈길이 남았으니 모두 지치지 마시라고, 노무현대통령처럼 허투루 보내지 말자고 말이다.
사전투표 25% 넘은 좋은날 꿈을 꿔본다.
그때 통영함이 출동했다면 좀 덜 슬펐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