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한 학창시절 전지현
이건 동국대 연극영화과 신입생시절
예전에 많이 본 사진들이네요 ㅋ
드디어 본격적으로...
어쩌면 지금의 전지현을 있게 해준 엽기적인 그녀에서 "그녀"
외모적으로 전지현 리즈시절이라 불리던시절
당시 나이 27세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에서 송수정역
당시 방송pd였던 캐릭터였던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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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한동안 침체기를 겪다고 다시 부활하게 되는 전환점을 준 영화
물론 별에서 온 그대로 대상도 받고...
결정적이었지만 이 작품으로 다시 전지현이 대중들에게 각인되기 시작했던거같네요
바로 '도둑들'에서 예니콜이란 역활이었죠
그리고 류승완감독의 '베를린'에서 하정우와 호흡을 맞추는데..
개인적으로 전지현 팬으로서..
기존연기에비해서 다른 스타일이라 더 좋았네요
영화자체도 호불호가 있지만 전 나름 만족했거든요
'베를린에서' 표종성(하정우)와 련정희(전지현)
아내 련정희를 살릴려고 안감힘을 쓰는 표종성
류승완감독도 만족했다는 전지현 연기
리우 올림픽당시 전지현
그리고 이미 도둑들-베를린-별에서 온 그대로 당시 tv만틀어도 나오던시절이죠
그리고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찍은게 최동훈감독의 '암살'에서 안옥윤
당시 촬영장에서 상당히 민낯(?)으로 찍었다던데..
정말 민낯은 아닐거같고 그만큼 간단히만 바르고 했다는 이야기겠지만요
전지현팬이 된게 어릴때 사촌형이 보여준 어느...
인터넷 연재글땜인데요
참 당시 '엽기적인 그녀'의 경우 당시 나우누리에서 올라온 글로 유명한데...
찾아보니 1999년 8월 나우누리 유머게시판에 올렸더군요
정확히 시작은 본인 대학생때 경험담으로 재밌게 썼던것이 엽기적인 그녀의 시작이었죠
영화도 재밌었지만실제로 원글에 없던 내용도 많았죠
원작은 헐씬 더 엽기적인 여자였달까 ㅋ
그래도 영화는 재밌게 잘봤거든요
정확히는 원제는 '지하철의 그녀'일겁니다
얼마나 인기있었냐면 어릴때 학원에가면 학원선생도 너 어제 나우누리에 올라온 엽기적인 그녀봤냐??했을정도 ㅋㅋㅋ
근데 결국 완결안내주시고...
근데 얼마안있어서 영화로 나왔는데 전지현 비주얼 ㄷㄷㄷ
실제로 견우74님도 영화보고 전지현보고 정말 만족했다고...
이렇게 이쁠줄은...현심감 존나 깨진다고 ㅋㅋㅋ
견우74님도 첨엔 이게 실화인지 햇갈리게 적어서 ㅋ
옆에서 지켜보고 있다라고 적기도하고, 시켜서 적는다고 이쁘다고 적고
나우누리시절 견우74님이 이런글을 남기기도했는데...
이 글을 실화라고 믿는 사람들에겐 실화이고, 아니라고 믿는 사람들에겐 아닌 것이다. 라고. 여전히 중요한 건 fact가 아닌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선택인 것이다.
어쨌든 이후 전지현의 팬이 되었는데 이젠 애엄마에 마흔을 바라보는...
작년에 홍콩에 갔는데 홍콩공황 근처 백화점4층 화정품층에 전지현이 도배되어있는거보고 팬입장에서 기분은 나쁘지않더군욬
마지막으로 출산후 첫 ELLE화보 모습이네요
개인적으로 팬으로서 바람이 있다면..
30대 끝나기전 한번 영화로 전지현이란 이쁜여배우를 더 많은 작품으로 볼수있었으면..
하는 바람은 있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