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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의 시민의 눈 회원 고발 사건 ㅡ 시민의 눈 회원 진술내용
게시물ID : sisa_9227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elodie
추천 : 45
조회수 : 2209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7/05/07 09: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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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눈 경기도방에 시민의 눈 회원들께 공유해달라 올라온 진술 내용입니다.
어제 오유에도 베오베 간 일이 있던 만큼 더 많은 분들이 보셔야 할 거 같아서 저도 가져왔습니다.

http://v.media.daum.net/v/20170506170114611 위 사건 관련 진술로 보입니다. 

글 올려주신 분께 제가 오유에 올려도 되냐 문의하니 경기도 서부 담당하시는 분과 
공유 해도 된단 허락받고 올린것이고 사실이기에 문제 될 건 없다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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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용인시눈 참고인 진술입니다.

용인시 기흥구 선관위가 시민단체 회원을 고발한 것에 대한 sbs기사는 일부 사실과 다릅니다 

1. 5일 사건 발생장소가 선관위청사가 아니고 선관위청사앞 행길가 입니다.
당시 선관위에서 시민단체회원의 접근을 불허하여
행길가에서 사전투표함이동을 지켜보던중이었습니다

2.A씨는 여성공무원을 '몰래'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A씨는 여성공무원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3.여성공무원이 A씨에게 촬영한 영상을 지우라고 처음부터 거칠게 소리지르며 항의하였습니다. 

4.A씨가 이를 거절하자 여성공무원은 A씨의 휴대폰을 뺏으려고 하였습니다.

5.A씨가 자신의 손전화를 빼앗기지않으려고 하면서 여성공무원과 A씨간에 서로 몸싸움이 일어났습니다.

6.이과정에 여성공무원의 목에는 긁힌 상처가 생겼고 A씨의 손전화고리가 끊어졌습니다.

7.이에 두사람의 동의하에 경찰에 신고하여 경찰이 왔습니다.

0. 경찰에 신고된것을 알고 다른 선관위직원이 왔습니다.

9.경찰이 있는 가운데 여성공무원이 A씨에게 5만원을 주었고 A씨는 약값을 준다고 하였으나 여성공무원이 거부했습니다 

10.서로 사건처리하지 않기로 해서 경찰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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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선생님(용인시눈 피고발인)의 진술입니다.

5월 5일 오후에(6시 즈음) 기흥선관위 정문에서
시민의 눈 활동차 들어오는 이송차량에 대한 촬영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유는 차량에서 경찰관 및 참관인 등 적정인원과
이송관련 이상유무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함이었습니다.

건물 본 정문을 향해 촬영중..어떤 여성분이 제 쪽으로 달려왔었고. 갑자기 큰 소리로
"촬영하지마세요"라고 소리쳤습니다. 
갑작스런 고함에 전 그냥 어리둥절했고,
그 여자분은 빠른 걸음으로 그냥 지나갔습니다.

그렇게 다시 하던 촬영을 하려고 했는데. 뒤에서 큰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고 뒤돌아보니
방금 소리치며 자나갔던 여자분과 저희 시눈쪽 두 여자분이 크게 말싸움을 하고 계셨습니다.
전 뭔가 큰일이 일어날거 같아.
이송차량 촬영을 그만두고 말싸움하는 현장을 찍기시작했고 동시에 그 소리치는 여성분에게
(이때까지만해도 선관위 직원인지도 잘 몰랐음)
왜 그러시냐고 재차 물었습니다.

그럼에도 제대로 된 상황설명은 하지않고,
"지우라고" "지우라니까"라고 소리만 쳤습니다.
그리고 제가 찍고 있는 모습을 보더니 "초상권 있다고요" 라고 말했고..
제가 거기에 지금 촬영은 지금 않좋은 일이 벌어지고 있으니 증거수집 목적으로 하는거라
초상권 문제가 안된다고 말했으나..
말을 자른다음 또 "지우라고" "안지워?"라고 말했고,

보다못해 해당 여성분 신상을 묻기위해
"이름하고 연락처 알려주세요" 라고 말했으나
갑자기 "핸드폰 내놔"라고 하며 달려들더니 제 손에서 핸드폰을 뺏었습니다..
그리고는 오른팔을 짧게 들고 던질듯한 포즈를 취하길래 핸드폰이 부서질까
제 왼손으로 핸드폰을 잡고 오른손으론 그여자분 왼팔을 잡고
서로 폰을 잡을려고 몸싸움을 했습니다. 

양팔이 저한테 잡히자 그 여자분이 갑자기"도와주세요"라고 소리치더군요..
그리고 곧 바로 제가 폰의 본체를 잡고 빼앗았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에 "이이익" 하면서
핸드폰줄을 잡더니 잡아당겼습니다..
핸드폰 케이스는 상단부분이 부서지면서 고리는 끊어졌습니다. 곧이어 제가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폰을 왜 빼았습니까!" 라고
항의하자 "초상권 있는데 왜 찍어" 라고 또 말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아니 처음 찍은건 업무상  차량 찍은거고 당신이 달려와서 찍힌거 아니냐"라고 답하니
"그런게 어딧어요?!"라고 답을 끊으려 했고, 제가 무시하고
"두번째는 아까도 말하지 않았냐 증거수집 목적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분이 옆에있던 경찰관(이송차량과 같이 탑승했던 인원)을 불렀고 신고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해당 경찰관은 신고접수로 다른 경찰관을 호출했고, 다른 경찰관들이 출동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사건의 발단 입니다----

그리고 출동한 경찰관 두분 입회하에 쌍방 연락처 수집 및 서로간의 진술이 오갔고..
경찰관은 이대로 끝낼지 아니면 사건을 진행할지 선택하라 했습니다.
저는 조건으로 물건값(파손된 핸드폰 케이스) 만 받는다고 했고.. 동시에 몸싸움하면서
난 상처는 유불리 떠나 약값은 드린다고 했으나
여자분이 " 됐거든요" "필요없어요"라고 말했고,
곧이어 건물로 들어갔다 나오더니 현찰 오만원을 주었습니다.
그렇게 일단락 되는듯 했고 출동한 경찰관도 상황종료 라는 무잔을 치면서 철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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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시민의눈 경기도방 텔레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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