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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절벽이 그냥 군인 최소 유지수에 영향보다 더 앞선 문제는...
게시물ID : military_758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휴톤할꺼다
추천 : 2
조회수 : 43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5/07 13: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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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낮은 등급의 인원의 입대가 더 큰 문제가 될겁니다.

군생활 해보신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군생활을 못하면 부조리가 없다해도 주위 동료들에게 적지않은 피해가 있기 때문입니다.

군생활이란것이 못하는 인원이 있으면 그것을 채우기 위해 인원을 더 뽑느게 아니라 주위인원을 쓰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세요. 만약 체력적으로 부족한 인원이 있다고 해서 1인 분량을 2인으로 대채하는게 아니라...

나머지 1인 분량만 해도될 인원이 그 이상을 해내야 되게 되있습니다.

그렇게되면 당연히 1안 분량을 못하는 인원은 불법적인 행동이 없더라도 엄청난 말을 듣게 마련입니다.

지금 군내에 많은 부조리나 폭력등이 사라졌다곤 하나 그래도 엄청난 고통이 따를 겁니다. 본인이나 그 주위 인원이나...

제가 군생활 할때도 언제나 느꼈지만 군 생활을 최소한이 아니라 평균적으로는 할수 있는 인원이 군입대를 했으면 했습니다.

항상은 아니지만 인원이 충족하게 채워지지않은 상황의 연속에서 그와중에 몇몇인원이 어떤 이유에서든 자기 1인분을 못하면..

그 주위에 인원이 고달파지게 마련이었으니깐요.

저만 하더라도 아프지 말자라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었습니다. 당장 제가 아프다고 쉬면 제가 쉬는만큼 동료들이 고생 할것이 보이니깐요.

그런데 지금 현역 인원이 부족해서 등급 낮은 인원을 군으로 보내겠다구요?

기본적으로 아무리 사람이 아무리 착하고 참을성이 많다고 한들 어디까지 버티겠습니까?

분명 군내 병사들의 사고로 직결될것이 자명한데...

그것들은 어떻게 감당을 할건지 상상도 못하겠네요.

지금도 분명히 우리나라 어디 부대에서는 누군가 자기 자신때문에 혹은 자기 동료 때문에 고통받을텐데...

그리고 결정적으로 지금의 군내 의료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습니까?

몇번이고 의료 사고로 많은 병사들이 고통 받고 있는데...

무엇을 믿고 신체등급을 낮춰가면서 인원을 받겠다는겁니까?

요즘이 무슨 예전처럼 내가 나라를 위해 내 한몸 바치겠다라는 사명감으로 군 입대하는 인원이 몇이나 된다고 그런 희생을 강요하나요?

몇년후부터 단계적으로 여성 징집을 한다구요? 

아니죠 몇년 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했어야할 문제죠.

근 5년내에 군생활할 아이들이 너무나도 걱정이 됩니다.
출처 도대체 몇명이 더 희생되야 정신 차릴겁니까? 아직도 부족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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