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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표 최강의 영업전략.
게시물ID : sisa_9240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까뿌까
추천 : 3
조회수 : 69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08 15: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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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렬 흥분표에게는 어떤 논리도 안통합니다.
자식들이 문재인 찍으라고 영업할수록, 60년 70년 살아온 자기고집 꺾겠다고 대드는걸로 받아요.

우리 젊었을 때 좋았지 -> 젊어서 좋았나? 박정희때라서 좋았나? -> 몰라. 아무튼 좋았음. -> 자식놈이 박근헤 욕하네? -> 내 청춘을 모욕해?

지금 30대가 10대에게 "HOT? 핑클? 그건 뭔 듣보잡? 우리 오빠한테 상대할 급이 되나요?" 이런소리 들으면 가소롭지 않겠어요?
우리가 어른들에게 영업하는건 이거보다 몇배는 더 가소롭게 들릴겁니다.

'문재인 찍게 하고야 말겠다.' 이러지 마시고, 부탁을 하세요. 어르신들 고집 꺾으려다가 자존심 건드리면 큰싸움 됩니다.
그냥 비세요. 싹싹 빌고 박박 빌어요.

"문재인 안찍어도 되니까, 제발 홍준표만은 찍지마세요. 자식새끼 소원 좀 들어주세요"
"홍준표가 노조 박살낸다는데 그게 뭔줄알아요? 월급 받는 직장인들 싹 잘라버리고 시급알바로 만들어버린다는 거에요."
"자식새끼가 회사에 월급 올려달란 소리도 못하고, 멀쩡한 직장 짤리고 시급이나 주는대로 받게 한다는게 홍준표 공약이에요."
"자식들 잘되라고 공부시킨거 아니에요? 자식들 잘되게 좀 해주세요."

이정도까지 하면 왠만하면, 알았다 알았어 라고 할겁니다.
투표소에서 실제로 누구 찍을지는 모르지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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