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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핵 포기 전제로 김정은과 정상회담 제안
게시물ID : sisa_9252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들뜲
추천 : 0
조회수 : 55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5/09 09:36:01

ㆍ북 정권 유지 등 4가지 보장…“중국 정부가 북에 전달” 보도
ㆍ정부 “금시초문, 가능하겠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포기를 전제로 미국에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겠다는 제안을 중국에 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9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비공식 루트를 통해 북한에 이 같은 의사를 전달한 것 같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정권은 북·미 정상회담 의사를 전하며 ‘국가체제의 전환을 추구하지 않는다’ ‘김정은 정권 붕괴를 추구하지 않는다’ ‘남북통일을 가속화하려 하지 않는다’ ‘미군은 한반도를 남북으로 나누는 38선을 넘어 북한에 진공하지 않는다’ 등 대북정책과 관련한 ‘4가지 노(NO)’ 방침을 보증하겠다는 의사도 중국 측에 전달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도 지난 3일(현지시간) 국무부 직원을 대상으로 연설하면서 이러한 내용을 밝혔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통신은 이를 두고 트럼프 행정부가 강경책과 유화책을 동시에 사용해 북한의 핵포기를 압박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이 칼빈슨호 항모전단을 한반도 주변해역으로 보내 북한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는 동시에 중국을 통해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려고 한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내가 그(김정은)와 만나는 것이 적절하다면, 나는 전적으로, 영광스럽게 그것(대화)을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통신은 중국 측은 북한이 이 같은 미국 측의 제안에 호응해 핵포기에 응할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핵·미사일 개발포기 대신 경제원조 실시, 평화협정 체결, 북·미 국교정상화 교섭 개시 등을 제안했지만 이에 대한 미국의 반응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국 정부 당국자는 이에 대해 “미국으로부터 전혀 들은 바 없다”며 “이 같은 내용이 사실이라면 미국이 한국의 생존 문제와 관련된 논의를 하면서 동맹국인 당사자를 완전히 따돌린 것인데 그런 일이 가능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의 부통령, 국무장관 등이 공개적으로 북한 관련 문제에 대해 한국과 함께 협의하고 있다고 말해온 것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 같은 보도가 한국의 대선이 치러지는 날 나왔다는 점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표했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5090210005&code=910302&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row1_3#csidxde1b394230d366592653b0040f5af00 


아베 빼고 트럼프, 김정은, 시진핑... 다들 우리 문님 취임식때 와서 박수치고 정상회담 가져라~ ㅋ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5090210005&code=910302&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row1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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