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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가수 한영애님 공연을 보러갔었는대
게시물ID : sisa_9256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루랄라울루
추천 : 3
조회수 : 43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5/09 11:57:30
1~2년 전에 한영애님 공연을 보러 갔었는대

한영애님이 중간에 멘트로 본인이 사회에 대한 메세지를
노래로 만들면 주위에서 젊은 친구들이 그렇게 해도 세상은
안바뀐다고...변하지 않는다고...하더랍니다

그런말과 함께 한영애님께서
"자기들이 뭘 안다고"하시면서 씨익 웃고는 노래를 시작하시는대
소름이 돋았었습니다

아마 6월혁명을 경험한 세대여서 저런 생각이 있으신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생각이 든게 실제로 6월항쟁때 대학생운동권이었던 선생님과 얘기를 나누었는대

6월항쟁으로 전두환이 물러났을때 그 성취감이 말할수 없었다 하시던게 떠올랐습니다

제가 첫 투표권을 행사할수 있었던게 mb가 당선되었을 때였는대...그리고 박근혜...

오늘 그냥 한영애님의 말이 떠오르네요
"자기들이 뭘 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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