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케이트 블란쳇이 교통사고로 다리 부상당해서 입원하고 브래드 피트가 찾아왔잖아요
근데 케이트 블란쳇은 자기 초라한 꼴 보여주기 싫어서 그냥 가라고 하고
브래드 피트는 그래도 난 그녀 곁을 맴돌았다라고 나오면서 파리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나오다가
그 이후로 현실로 돌아와서 딸이 읽어주던 그 책의 페이지가 찢겨 나갔잖아요
그러고 갑자기 다시 뜬금없이 뉴올리언스로 돌아오고 이야기가 전개되던데
왜 그 다음 이야기가 찢겨나가고 스킵된 걸까요?
뭔가 의미하는거라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