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사람들은 녹음된 후보 목소리의 자동재생인걸 뻔히 알아서 그냥 무덤덤하게 받으들이는 경우가 많은데,
장년층 노년층에게는 그마저 생생하게 다가오나 보네요.
나이가 많을 수록 드라마와 현실의 구분이 모호해지는 현상이랑 비슷하다고 해야 할까요.
문재인 캠프쪽은 지난 경선에서 수집된 정보나 당원들 번호를 기초로 전화를 돌리는 것 같고
이에 반해 홍캠이나 안캠은 어디서 수집한 정보인지 (아무래도 불법으로 수집한 정보일 듯 싶네요)
아무 관련 없는 저한테도 몇번씩 막 걸려오네요.
아무래도 이 차이가 중장년, 노년층에게는 꽤 영향이 있을 것 같아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