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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경남 양호 한 건 양호 한 거고.
게시물ID : sisa_9284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あかねちゃん
추천 : 2
조회수 : 33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10 00:12:34
제가 보도연맹 학살 사건을 안지가 한 10년이 넘었고 투표권도 거의 비슷한 시기에 생겼죠. 그리고 지금까지 투표를 하면서 가졌던 최대의 의문이자 저를 다양성의 무조건적인 지지자로 몰아간 의문이 하나 있죠.

일단 저는 경남 진주 거주중이고 보도연맹 유가족과는 일체의 관계도 없지만 처음 안 그 순간부터... 뭐 어떤 감정인지는 별로 안 중요하고.

아무튼 보도연맹 최대 피해지는 경상도이고 그알에서 나온 경산 코발트 광산은 다름 아닌 경북에 있죠.

심지어 유가족들은 다카기 마사오에 의해 연좌제로 취업 마저 제한 당하는 삶을 살았음에도...

지금도 빨간 거 보이시죠? 저는 이해를 포기했습니다. 무식한 저로서는 대체 어떤 기저회로가 있는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쇳덩이가 날라 댕기고 물에 뜨고 수만톤을 실어 나르고 사람이 달에 가는데 아 저거야 뭐 하는 심정이예요.

아마 스톡홀롬 신드롬이 너무 지나쳐 학살자의 딸이 아이돌로 보일 수도 있을 수 있겠지만 돌 같이 굳은 제 머리로는 도저히 그 정도의 유연함은 흉내도 못 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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