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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맥주1) 태산원장맥주-흑맥(반말주의)
게시물ID : cook_2025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국유학생
추천 : 6
조회수 : 85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5/10 01:25:58

DC주류갤에서 올린글을 그대로 복붙해서 붙여온겁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낮에는 학생 저녁엔 훌륭히 월급루팡외노자를 시전중인 북경사는유학생임


오늘은 칭따오,하얼빈,옌징처럼 그렇게 메이저급은 아닌 중국맥주 리뷰를 해볼까해 

오늘은 그 첫빠따인 마이너중엔 메이저인 태산맥주유한공사에서 나오는 태산맥주임



WeChat Image_20170509205708.jpg

태산원장맥주-흑맥.

용량이 500미리가 아닌 496미리라고 적혀있네 미묘하다.

일단은 검을 흑 자가 들어있는 만큼 

이녀석은 흑맥주임



WeChat Image_20170509205643.jpg

뒷면에는 기본정보가 적혀있음

원료: 물,보리(맥아),밀,흑맥아즙,홉,상면효모,식품첨가제(카라멜색소),에틸맨톨

도수는 3.3도 

나는 둥켈인줄 알았는데 홈페이지에선 스타우트라고 표기해놓네

일단 여기맥주회사의 특징은 

상면발효한 밀맥주(바이젠)를 주력상품으로 내놓는다는점 (라거와 IPA도 출시중이지만 주력은 밀맥)

호주산 밀,독일산 효모, 태산에서 나오는 천연수, 독일의 양조전문가를 초빙하는등 

홍보와 제품 퀄리티를 위해 고군분투하고있는 회사임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중국내에서 칭따오,하얼빈,옌징을 제외하고는 나름 지반을 갖추고있고 식당,슈퍼에서도 입점되있는것을 종종 보임.



WeChat Image_20170509205705.jpg










컬러는 일단 둥켈과는 달리 매우 검다. 

헤드는 지속력도 1분넘게는 유지되는편 

(병입일자도 금년 2월4일 매우 신선하다)

처음엔 약간 시트러스한 향밖에 안났으나 헤드가 겉히니 같혀있던 구수한 맥아향이 어느정도는 올라오고

맛의 특징은 끝맛이 약간 시큼하지만 그렇게 텁텁한 느낌은 없음

탄산도 적당한편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그냥 전형적인 아시안맥주.

기름진 중궈음식으로 인해 목구녕에 낀 기름때를 상쾌하게 씻어낼 반주의 용도로 적당할거같다






p.s 약간의 사족을 달자면 

얘네는 특이하게 무멸균맥주를 판다 

하지만 무멸균인만큼 유통기한이 한달 이내이므로 사고나서 빨리 마셔야될듯

(라인업을 보면 7일 28일 나뉘어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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