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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상상하기도 싫은 끔찍한 선택..
게시물ID : sisa_9307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작은교실
추천 : 17
조회수 : 7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10 15:38:33

2002년 대통령선거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고 나서..

당시 노사모에는 노사모의 미래에 대해 논란의 대결이 첨예하게  맞붙었습니다.


한쪽의 주장은 "노사모가 할일은 다 했다.. 노대통령에게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이제 조용히 물러나자"라는 의견이였고..

또 한쪽의 주장은 "노대통령 국정운영 끝까지 노사모가 지지와 힘을 보태드려야 한다"라는 의견이였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전자의 의견이였습니다.

후자의 의견은 마치 정권과 권력틈에 개입하겠다는 느낌으로 받아드려 져서 당시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다 알듯이.. 전자가 얼마나 순진한 논리였는지.. 

개인적으로 그게 얼마나 끔찍한 선택이였는지.. 아직도 후회가 가득합니다.

그분을 지켜드리지 못한.. 끝까지 힘을 보태드리지 못한.. 후회가 항상 남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5년 동안은 정말 흐트러지지 않게 끝까지 지지하고 힘을 보태는 일을 멈춰서는 안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고 노무현대통령 처럼... 문재인 대통령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순진한 생각들은 접고.. 기득권 세력과 그 동조세력들이 얼마나 악랄한지.. 잘 알아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주변에서도 주변인물 비리나 일부 잘못된 점등이 분명히 나올 겁니다. 완벽할 순 없으니까요..

이런거를 빌미로.. 진보언론 보수언론 기득권, 정치권등이 다 앞장서서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문재인이라는 사람을 망가뜨릴 겁니다.

이들은 5년 내내 문재인 대통령을 쥐고 흔들고 떨어뜨리고 분열시키는데 앞장 설 것입니다.

이때 그가 너무 힘들고 갈 곳 없어 지쳐 있을때 믿을만한 기댈 곳이 꼭 있어야 다시 일어 설 수 있고 

그래야 다시 잘못된 것을 바로 잡을 힘을 얻어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걸 멈추지 않을 것으로 믿습니다. 

우리 작은 힘을 끝까지 보태주는 걸 절대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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