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한국당 : 나라를 말밥으로 던져줘도 23%는 찍어준다는 사실을 증명함. 불운하게도 얘들의 명줄은 주구장창 길다. 지금은 예산보다 큰 차이로 져서 먹은 스턴 상태에 +로 쏟아져 나오는 문재인의 인사/정책 발표로 정줄을 놔버려 버벅거리는 중. 허나, 조만간 정신줄 부여잡고 언제나 그렇듯 개짖는 소리 요란하게 쏟아낼 예정이시다. 단, 박그네 재판 과정에서 터져나올 기사꺼리들과 이후 예정 된 MB비리껀에 얽혀서 고비고비 마다 눈물의 똥꼬쇼로 대국민구걸하며 쩌리로 전락 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나. 국딩당 : 찰스는 미국으로 나를거고, 상왕은 뒷방으로 말맀으니, 무주공산이 된 당권 잡을라고 온갖 잡놈들이 물고뜯고 지지는 난장판이 예상된다. 이와중에 몇몇 박쥐들은 더민주 복당 가능성 타진하면서 초소형 미니 정당으로 전락할 운명이다. 아마...이미 몇명 더민주에 줄대고 있는 놈들 있을거다. 여튼...개인적으로 가장 기대 되는 장면은 이언주의 "언니가 등떠밀어 간거지 내 뜻이 아니었다"는 대국민눈물쑈임.
다. 바른정당 : 등에 칼 꼽은 놈들과 원활히 당 운영이 될 턱이 없다. 나름 선방했다는 동정어린 평을 등에 엎은 유승민의 칼부림이 이어질 전망이다. 인원이 워낙 적어 쳐내지야 않겠지만 당 한구석에 박아두고 눈도 못쳐다보게 군기잡을 예정 아닐까 싶다. 하긴...MB터지기 시작하면 얘들도 그닥 안심할 위치가 아니라...미래가 불투명한건 한국당이나 얘들이나 도찐개찐...(그나마 대마불사라고 한국당은 망했으면 망했지 사라지지는 않을 상황이라)
라. 즈엉당 : 무려 "국정 파트너" 운운하며 "당대당 협의"를 요구하는 패기쩌는 메갈본산. 야부리 털어서 그러모은 6%로 한껏 자위질 중이나 현실은 냉엄하다. 이번 대선을 통해 추잡한 권력욕을 드러낸 심메갈 덕에 그나마 명맥을 유지시켜주던 비례적선도 끊길 예정. 뭣보다 선거비용 때문에 표현이 아니라 진짜 당지도부가 어느동네 나이트에서 "환상의 똥꼬쑈"로 앵벌이라도 해와야 할 상황이라...조만간 부도내고 갈갈이 찢어져 지하로 잠적하지 싶다. 뭐...용케 메갈티셔츠 판매대금 전용해서 빚고개 넘어나도 전술한 비례 나가리 덕에 당자체에 미래가 없다. 대한민국 좌파적폐 본산의 최후가 멀지 않았다.
마. 더민주 : 상승기류를 타고 있으나, 문재인과 그가 등용한 인재들 덕이지 결코 더민주 구태정치인들의 인기가 아니란걸...영선이는 좀 깨달았을까? 뭐...당혁신을 이룬 문재인과 추미애의 캐미가 지속되는 한 별 문제는 없을 걸로 보인다. 조만간 국딩당에서 도밍나온 쥐새끼들이 건져달라고 문 두드리고 난리 부르스치면서 구걸해올 상황이 예상된다. 문제는 얘들은 더민주 입장에선 과반 달성이 절실한 상황이라 받긴 받아야하는데....이 ㄷㅅ종자들은 구로박 패거리라...받아도 암덩어리란거...권리당원들이 정신 바짝차려야 한다.
바. 종합 : 더민주 강세, 한국당 축소, 국딩당 몰락, 바른당 현상 유지, 즈엉당 소멸
2. 언론
가.종편 : 눈물의 똥꼬쇼 레이스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조만간 세무조사든 뭐든 성역없는 털기 시전으로 똥꼬쇼? 그딴거 소용없다는걸 몸소 보여주게 될 전망이다. 언론은 안건드릴거라고? 적폐청산을 기치로 건 이상 조중동을 터는건 숙명이다.
나. 한경오 : 즈엉당과 함께 진보팔이 좌판을 양분했던 적폐세력. 사실 얘들이 규모가 작아서 그렇지 기업에서 뒷돈 받아먹은건 조중동 못지않다. 대다수 국민들도 등돌린 이상 이제 조중동과 같이 나란히 조사대에 올라서서 쳐맞을 준비나 하고 있어야 할 상황
다. 지상파3사 : MBC는 일단 거덜난다고 봐야한다. 정수장학회 지분 문제도 있다보니 댓통년 관련 비리가 줄줄 엮여 나올 예정이다. 걍 폐업을 추천한다. 캐빙신은 공영방송의 특징상 줄줄이 인사칼날 쳐맞고 날아가는 정도로 끝날거다. 시방새는 좀 애매하다...태영회장이 난 인물이라고 소문 자자하더만 참...무난하지 싶다.
3. 재계
가. 삼성가 : 재용이는 빛 보기 좀 힘들거다. 조만간 폭등하는 신라호텔 주식을 보면 "아...재용이 ㅈ됐구나"하고 알면 된다.
나. SK가 : 최태원이는 워낙 선수라 빵 한두번 더 가는거 별로 어렵지 않을거다. 본인도 이미 캠핑 한번 더간다는 기분으로 대기 중일듯 싶다.
다. 꼴데가 : 어서와 동빈아 깜빵은 처음이지?
라. LG가 : 여전히 마케팅 고자일 것이다.
마. 종합 : 대기업의 구조는 놔두되, 재벌가에 대한 털기가 작렬하지 싶다. 노무현 정권 때 오냐오냐 지원해줬더만, 필요할 때 고통분담 나몰라라했던 상황 그대로 봤던게 문재인이라 꽤나 가차없는 조사/처벌이 진행되지 싶다.(어차피 얘들이 정권에 딜 할게 일자리 창출인데, 그게 순 사기란걸 이미 알고 있으니...)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