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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생은 뭔가 좀 낀세대 인것 같음.
게시물ID : freeboard_15445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꽃별빛
추천 : 1
조회수 : 68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5/10 23: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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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대부분 김대중.노무현 시절에 학창시절을 보내
특히 초6~고1까지는 노무현정권때이고 그나이때 한창 세상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가득할때여서 그런지 91년생이지만 노무현키드라고 불리는 80년대생과 가까운 정치성향을 보임.
반면 아랫세대인 90년대 중후반생의 경우 김대중.노무현에 대한 기억이 적고
특히 대북관계에서도 햇볕정책에 대한 기억은 적은반면 북한과의 대립.도발에 대한 기억은 많아서
안보는 상대적으로 보수성향을 보임. 튿히 이 세대는 일베의 영향으로 전체적으로도 보수성향을 가진 애들이 많고.
단 세월호 세대라고 불리는 97년생은 예외로 진보쪽? 성향을 보이고...
글고 대중문화적으로 보면 되려 80년대생과 어느정도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음.
특히 응칠세대 라고 불리는 80년대생들과 함께 1세대 아이돌(HOT.젝키.핑클.SES.유승준 등)을 어느정도 기억하는 편이고
유년시절이였던 90년대의 만화영화나 TV프로도 많이 기억하는편.
반면 아랫세대인 90년대 중후반생들은 90년대에 대한 기억이 전무한 편이고.
특히 90년대 극후반생들은 2002월드컵에 대한 기억도 전혀 없다시피 하고;;
하지만 좋은점은 윗세대의 문화와 추억. 그리고 90년대 중후반생이나 요즘 10대들의 문화에도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대중문화의 스펙트럼이 장난아니다 라고 볼수있음.
오락실.오락기.피씨방을 모두 접해봤고 유년시절에는 PC통신(초2땐가 그때 천리안 써봤던거 기억남)
카세트테이프.워크맨.플로피디스크.윈도우95,98도 어느정도 기억하는 세대이고...
여러모로 90년대 초반생은 추억이 많은 세대인거 같습니다.
흔히 응칠세대는 80년대생을 의미하지만 넓게는 90년대 초반생까지 포함되는거 같음.
드라마 응칠봤을때 어릴때 기억이 떠올려서 너무 눈물났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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