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게활동 그만둔 시점이랑
다게 꾸준러들 몇분께서 부상과 불의의 거시기함으로 운동을 쉬게 되신 시점이 우연히 일치해서
덩달아 저도 부상이나 신체적이상이 있는것이 아닐까하는 걱정을 끼쳐드린것같습니다.

딱히 그런것은 없지만
불연듯
무언가 어긋나고 있다는 그런 마음이 들어서
이렇게저렇게 제 마음을 분석하고
테스팅하느라 한달여 다게에 흔적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매일 다게에 일지와 짤을 올리며
혹시
제가 타인의 시선이나 관심때문에 제가 운동 자체보다 시선을 즐기게 되는것은 아닐까?
하는 ㅈㅓㅁ과
다게 지박령으로 지낸 시간이 길다보니
혹여나
제 마음속에 이 곳이 내 나와바리라는 교만이 생기지는 않았을까?
하는 점이였습니다.

한달여 비활동 모드로 지내본 결과
다행히 제겐 타인의 시선을 즐기는 점은 없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어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제가 없어도? 잘 굴러가는 다게에 대해 섭섭함을 느꼈다면 제게 문제가 있다는 것일터인데
그런 감정을 전혀 느끼지 못했으며 
아쉬운 점이 다게의 프로추천러들이 줄어서 그런지
글들이 전반적으로 추천수가 줄었다.
라는 정도랄까요?

그것도 솔직히 어제 저녁에 느껴서
부랴부랴  몇몇글에 추천을 주었습니다.

다게에 기록은 남기지 않았지만 꾸준히 운동하고 있으며
카스가 날라가는 바람에 거의 7,8년만에
빈집으로 방치해주었던 블로그를 다시 시작해서 일지를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운동을 하면 할수록 느끼는것이
몸과 마음이 준비가 되어야 부상없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1. 4월 4일과 5월 11일 드래곤 ㅌㅔ일
2.  5월 8일과 4월 11일 제이드
3.두달반 조립끝에 어설프게나만 성공한 발레리나 ㅡ락시 ㅡ트위스트 발레리나
4. 아이샤 ㅡ체스트프레스 버터플라이 ㅡ제이드 ㅡ드래곤플라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으니
혹여 걱정하셨던 분들께서는 안심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