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인간 군상의 차이가 뭘까요?
제가 문재인 대통령님을 오래전부터 존경하고 지지했던 이유는
무엇보다 그분의 탈 인간급 준 성인급의 이타심 때문입니다.
이분이 권력에 도전하심은 널리 국민들을 이롭게 하기 위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건 다들 아실겁니다!
이와 반대로 적폐세력의 본질은 자기 자신과 가족만의 안위 영달을 위해 남을 짓밟는 성향의 인간군입니다.
김기춘이를 한 예로 들자면
일반인들은 차마 상상도 못 할 극악무도한 사건을 기획하며 무고한 사람들을 괴롭히고 죽이면서도
퇴근하고 자기 가족들에게는 끔찍하지 않았습니까?
또한 나경원이가 어제 썰전에서 문대통령님 하기 나름이라고 주둥이 터는 걸 보셨겠지만
어마어마한 사학 비리의 장본인인 아버지를 두고서도 본인과 상관없다고 안면 깟던 인면수심의 대표적 인물입니다.
그렇게 양심이 실종되고 염치도 없고 남에 대한 배려심을 찾아 볼래야 찾을 수 없는 인간들이 모여 있는 곳이 바로 새누리당이고요,
13명이 탈당했다 복당하려는 코메디 보십시오, 그런 자들이기에 이게 가능한 것입니다.
제가 유승민을 싫어하는 이유는 (사실 관심이 없어 자세히 검색해 보지도 않았지만)
단지 그가 새누리에 들어갔기 때문이고 박근혜와 일했기 때문입니다.
유유상종이라고 그런 적폐세력에 몸담았고 그 대표적 인물의 비서를 했다면 그것만으로 검증이 끝났다고 보는 것이죠
이게 편견이고 비약이라고 한다면 더 읽지 말아 주세요,
적폐세력에는 좌우도 없습니다.
정의당이 욕먹는 이유가 뭘까요?
심대표의 평소 행적에서 볼 수 있듯이 실제론 노동자들을 무시하고 겉으론 그들을 대표한다는 허울아래 자신의 정치적 에고만을 키운 이율배반의
정치꾼이라는 사실 때문이 아닐까요?
반면 대표적 친문, 문재인 키즈 박주민 의원을 보세요,
두말할 필요가 없지만 마치 북유럽 국회의원 보는것 처럼 불철주야 민생법안 상정에 여념이 없지 않습니까?
두 인간군상의 차이, 우리가 유념해야 될 정치인들의 본색을 변별하는 잣대는 바로 그것입니다.
정치를 이타심 때문에 하는지 아니면 입신영달을 위해 하는지..
전자의 인간군이 진정한 친문이자 앞으로 이나라를 통치해 나가야 할 사람들이고
일찌기 플라톤이 주장한 지혜가 있는 철인들만이 정치를 해야 된다는 철인정치의 모범사례가 아닐까 싶고요
후자가 이 정권과 우리 국민이 합심해서 청산해야될 적폐세력의 본질적 성향입니다.
아무리 민주주의에 공헌하고 정치적 성과를 냈다고 해도 그것을 자기 이름을 날리기 위해 했다면 말짱 도루묵이고 결국은 적폐세력으로 변질될 사람이라고 봅니다. (예: 김무성, 김문수, 이재오 등)
오늘 오전의 민주당 추대표의 인사개입과 관련한 기사를 보고 문득 이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추대표가 진정 아파서 임실장을 안 만난건지 몽니를 부리는 건지 백프로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만
그녀가 과거 노통때 자리에 연연하다 노통 탄핵에 앞장선 행적은 다들 아실겁니다.
그런 성향으로 미루어 봤을때 앞으로 사사건건 문 대통령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우리가 문 대통령을 사랑하고 지지하는 만큼
이러한 주변인들의 정체를 잘 살피고 살피어 진정한 친문과 구별하고, 권력욕을 가진 야비한 비문들과 인면수심의 새누리 잔당들이 허튼짓을 못하게 감시하고 또 감시해야 겠습니다.
그러려면 본인이 선호하는 이미지, 편견에 치우쳐서 그릇된 시각을 가지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지혜를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읽고 또 검색해야겠지요..
며칠간 환희에 찬 나날을 보내다
적폐언론과 논공행상하려는 자들이 꿈틀대기 시작해서 불안하고 답답한 마음에 주제넘은 글 한번 올려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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