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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랜은 어떤 영화인가
게시물ID : sisa_9344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쓴이멍청이
추천 : 0/2
조회수 : 3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13 00:11:37
여러분 더플랜 재밌게 보셨습니까.
그런데 더플랜에 대해서 영화의 주제보다
사람들은 더플랜의 K값에 대해서 굉장히 자주 언급합니다.
부정개표라는 증거라면서 말이죠.

이 더플랜이라는 허구가 섞인 영화의 목적은 K값이 부정개표의 지표라는게 아니라 선거용 기계를 너무나 신뢰하지말라는 겁니다.

즉 영화 내에 중요한 목표점은 K값이 아니라. 기계도 결함이 있으니(오류나 해킹의 가능성) 기계를 아예 안쓰거나 기계를 후순위로 둬서 확인으로만 이용하자라는겁니다.

그런데 왜 과게에서 K값이 논란이 되는가는 시게에 소수 혹은 대다수가 K값을 말하며 봐라 부정개표가 있다. 라는 말을하고 과게는 그에 대해서 반박하니까 논란이 되는거죠.

애초에 K값이 나왔다. 봐라! 이게 부정개표다!
라고 하려면 애초에 기계에 초점을 맞춰서 독일. 네덜란드 등의 사람들이 나올 이유가 하등없습니다.
그리고 소수지만 기계에 신뢰하는 사람들 또한 등판시킬 이유가 하등없죠.

그러니 K값의 의미는 감독에게 이런 의미였다고 생각합니다.
봐라 K값을 기계에 저런 오류가 혹은 해킹의 여지가 분명 존재한다.
그러므로 우린 전면 수개표로 하던가 그것이 아니면 수개표 이후에 기계로 확인하는게 맞다.
직접적인 워딩으로도 수개표를 하자 라고 몇번이나 영화에서 언급합니다.

그런데 김어준은 왜 까이는가하면 그것을 가지고 그럼에도 안바꾸는 사람이 범인이다.라는 말을해서 선동을 합니다.

즉 영화를 관람자들에게 보여주고 자신의 생각을 관람자들에게 은연 중에 아! 이 영화는 부정개표라 말하려고 찍은거구나!

이게 큰 문제에요.
보수에 홍준표가 프레임을 잘 짠다면 김어준은 잘 부숩니다.
즉 정치프레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거죠. 반대로 말하면 프레임을 짜는 것도 잘하겠죠. 홍준표가 프레임을 부수는걸 마찬가지로 잘하듯이.

김어준의 의도대로 다수는 명작을 부정개표의 증거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김어준을 좋아하지만 이번 건은 악수였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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