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그때 형의 마음을 알거 같아요
게시물ID : gomin_17044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체스터쿵
추천 : 4
조회수 : 38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13 01:21:12
제가 20대때에 우리형이 술이 떡이 되도록 마시고 온적이 있었어요. 그리고는 부모님앞에 주저앉아 소리내며 울었습니다. 엄마가 많이 놀랬죠. 착하고 성실한 사람이 뭐가 그렇게 속이 상했는지...
왜 울었는지 말하지 않아 부모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그 이유를 모르지만, 30대후반에 서  있는 지금 어렴풋이 그 이유를 알거같아요 삶의 방향을 잃었던거 같아요 그때 생각하니 저도 눈물이 날거 같은게 저도 지금 그때 형처럼되었나 봅니다 힘드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