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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을 바라보는 못된 생각
게시물ID : sisa_9358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뚜벅뚜벅걷자
추천 : 2
조회수 : 4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14 18: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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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요즘 종편의 태세전환에 어리둥절 할 지경인데
그 내막을 알고보면 당연한거 같더군요.

작년 12월에 문대통령이 종편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힌게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전 대표가 종합편성채널에 주어지는 혜택을 철회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16일 문화방송(MBC) 해직기자인 이용마씨를 위로방문하기 위해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요양원을 찾아 "종편의 초기 육성을 위해서 지상파하고 조금 차별화하는 혜택을 주었다"며 "이제는 종편이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지상파와의 차별을 없앨 때가 됐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종편의 혜택으로는 중간광고 및 국내제작 프로그램 비율(40% 이상) 등이 꼽힌다. 지상파의 경우 중간광고가 허용되지 않고 있고, 국내제작 프로그램 비율이 80% 이상이다. 문 전 대표는 이같이 종편에 주어진 혜택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


네 맞습니다. 종편은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서 꼬리를 내린정도가 아니라 그냥 꼬리 흔들기를 시전한겁니다.
요즘 종편 방송보면 너무 찬양해서 어색한정도가 아니라 소름이 돋을 정도죠.
원래 강한 권력앞에서 꼬리 흔드는건 적폐세력들의 특징입니다.

그래서 전 종편을 좀 이용해 먹는것도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종편 심사를 이런저런 핑계로 좀 늦추고 종편의 애가 닳게 만든후 나중에 쐐기를 박는거죠.

어차피 문재인대통령에게 친언론은 없습니다.
조중동도 아니고 한경오는 더더욱 아니죠.
그런현실에서 종편은 어떻게 보면 좋은 도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명박이 정권의 힘으로 좌지우지하려고 만든 종편을 좀 이용해 먹는거죠.

어차피 피 묻히는 바에는 좀 이용해 먹는게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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