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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빠는(?) 문재인이 자연인(人) 문재인이라고 생각하나?
게시물ID : sisa_9373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틸하트9
추천 : 2
조회수 : 39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16 04:32:21

나름 똑똑해서 언론고시(요즘은 예전만 못하다고 하더라만) 패스한 놈들이니까 알아들을 수는 있으리라 믿는다.
너네들한테 문빠, 달레반, 문슬람, 유겐트, 문위병 온갖 지랄맞은 집단 빗댄 저렴한 막말을 듣고 있는 착한 국민들이
닭사모같은 머저리 쥐떼들이라서 문재인을 그토록 열렬히 지지하고 응원하는 줄 아느냐 이말이다. 이 헛똑똑이 놈들아.

지난 9년간 나라 같지도 않은 이 나라에서,
국민을 보호하고 받들어 모시기는 커녕 지배하고 착취하고 살해하는 인간 말종 정권 치하에서,
신음하던 민심이 택한 최후의 보루,

그나마 나라다운 나라, 최소한 죽지 않고 숨은 쉬고 살 만한 나라를 볼 수 있겠다는 희망,
그 희망과 바람이 사람의 모습을 하고 나타난 게 바로 '문재인'이고,
그 문재인에 대한 전폭적인 믿음과 지지, 열망이 바로 문재인 현상, '이니 신드롬'인 거다.



허구헌날 양놈들 사회과학 이론서 앞장 몇 페이지만 깨작이다가 그나마도 귀찮아 서평, 요약판이나 읽고 아는 척 하는
근거 없는 선민의식과 우월감에 쩐 얼치기 입진보 네들 눈엔 그게 안 보이나 보다만,
그 개같은 유신 시즌 투를 그냥 온몸으로 살고 감내해야 했던 힘도 빽도 학벌도 쥐뿔도 없이 치이기만 했던 사람들 눈엔
네들의 그 몇푼 가치도 없는 초라한 아가리 기득권 만큼이나 명확하게 보이는데 말이지.

진짜 내가 한때 선망했었던 한겨레, 경향, 오마이를 상대로 이런 글을 쓰게 될 날이 올런지는 예전에 미처 몰랐다.

내 젊은 날이 그렇게 한없이 쁘띠스런 너희들과 함께 가버렸구나.
이젠 나도 미련을 버리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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